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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왕 바바(Babar) |
구름속의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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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스에서 터잡기를 시작한지 2년 남짓입니다. 처음으로 dvd리뷰단에 도전하여 당첨이 되었네요.
일상이 되어 살짝 지루해진 저희집 연수에 새로운 동기유발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바바를 보게 되었네요.
'바바'가 일단 귀여운 코끼리 캐릭터였기 때문에 구름이도 쉽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구름이는 책도 편독을 하는 편인데 dvd보는 것도 좋아하는 것만 보는 아이였거든요.
그런데 바바는 도착한 날부터 즐겁게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구름이네 집에 도착한 바바는 Babar Returns 와 The City Of Elephants 두편입니다.

오늘 휴일이기도 해서 저는 구름이와 함께 처음으로 바바를 만나게 되었네요. Babar Retuens는 세 개의 에피소드로 되어 있고요, 바바가 정글에서 엄마와 코끼리들과 살아가는 바바의 어릴적 모습이 담겨있네요. 어린바바의 모습이 참으로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구름이가 어린 바바를 참 이뻐하더랍니다. 특히 점 두개 만으로 표현된 눈이 2D에니메이션 임에도 불구하고 바바의 여러 표정이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바의 엄마가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는 장면에서는 구름이가 많이 속상해 했어요. 초등2학년 어린이다운 모습이지요?^^ 저한테 정말 옛날에 저런 사냥꾼들이 코끼리를 잡았냐고 물어보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옛날엔 코끼리의 상아가 참 값비싼 물건이었기 때문에 코끼리들을 잡는 사냥꾼도 많았다는 설명을 해주었지요. 엄마가 죽은후 바바는 사냥꾼을 피해 정글을 떠나 도시로 나오게 된답니다. 도시로 나온 바바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지만 바바를 도와주는 Old lady를 만나 도시생활에 적응하며 살아가지요.
도시에서 새로운 지식을 알게된 바바는 다시 정글로 돌아와 코끼리들에게 바바가 배워온 것들을 알려주려 하지만 코끼리들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아요. 그런 가운데서 바바는 더 큰 꿈을 가지게 되고 코끼리 왕국을 세우고 왕이 되는 이야기랍니다.
어릴적 엄마를 잃은 바바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으로 코끼리 왕국까지 세워 왕이 되는 바바! dvd를 보고 난후 구름이에게 바바에 대해 어찌 생각하냐고 물으니 "기특하네~" 라는 과묵한 한마디를 내뱉네요..ㅎㅎ
제가 보기에도 바바는 터잡기,소리잡기를 하는 아이들이 보면 아주 좋을 dvd네요. 터잡기를 1년정도 진행해서 dvd보는것이 무리가 없고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편하게 볼수 있는 내용입니다.
내용 또한 바바가 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 냈기에 바바가 겪은 모험과 에피소드 위주여서 지루하지 않게 세개의 에피소드를 꼼짝않고 보는 집중력을 발휘해 주었답니다. 다 보고 난후 바바가 몇개가 더 나왔냐고 물으며 나머지 에피소드들도 구입해달라고 하네요. 그건 좀 생각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발음도 또렷하고 제가 듣기에도 편안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질이 생각한 것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워낙 좋은 고화질의 홍수속에서 살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바말고도 다른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는데요, 바바는 주로 용기있고 지혜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어린시절 바바는 엉뚱하지만 귀엽고요, 왕이 된 바바는 지혜롭고 현명한 왕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도시에서 만난 old lady는 바바를 자식처럼 보살피며 가르쳐주셔서 바바가 성장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에요. 내용안에서도 항상 따뜻하고 인자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바가 너무 이뻐서 찾아보니 그림책으로 나와있네요.


그림책에도 바바의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고 선명하게 표현되어 dvd를 본후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읽기로 넘어갈때 자연스럽게 이어질수 있는 좋은 방법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집에는 아직 책을 읽는 수단으로 활용한다기 보다는 예쁜 그림책으로 보며 서서히 활용의 폭을 넓혀 나가면 좋을 듯 싶어요.
처음으로 구름이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좀 컸는지 사진 찍기를 매우 싫어하는 녀석입니다만, 바바가 재밌었다며 흔쾌히 한장을 승낙해서 얼른 찍었네요~ 앞으로 바바와 함께 더 깊은 터잡기와 소리잡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리뷰단 체험을 하게 해주신 애플리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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