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s Miracles - Once there was a Caterpillar
 

과학책만 무지~ 좋아하는 7살 아들..
엄마는 영어책과 멀어지는 아들이 야속하고~ 아들은 좋아하는 책만 보고싶고~
그렇다면.. 아들이 좋아하는 과학 내용이 그대로 영어로 담긴 책이라면??? ㅋㅋㅋ

Wayland의 영어과학동화!!!!!!!!! 가 답인듯하죠?~ ^^

일단.. 울 집에 찾아온 녀석은 자연의 신비?? 쯤에 해당되는 나비의 성장과정 이야기..
내용으로는 이미 빠삭하게 잘 알고 있고 더구나 작년에 호랑나비 애벌레를 직접 나비로 키워본 경험까지 있으니.. 아이들이 딱! 좋아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책 내용은 영어과학동화라 해서 어려우면 어쩌나~ 염려했던 마음이 싹 가실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간단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자세한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쉬운 정도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과학동화다 보니 생소한 단어들이 몇개 보이긴 하지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비의 성장과정을 영어로 접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사진과 문장을 연결하는 게임형식의 방법으로 진행하니 그리 어렵지 않게 영어문장이 익숙해 지는 듯 해서 아주 재밋는 경험이였답니다.

Wayland 과학동화...
울 아들이 좋아하는 과학분야의 책들을 엄마가 좋아하는 영어책으로 접할 수 잇어서 엄마와 아들의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잇는 아주 착한 녀석인것 같네요.



왼쪽에 책이 바로 Wayland 의 영어과학동화랍니다. CD도 있는데.. 사진에 안 찍혔네요.
글구 오른쪽에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들을 찾아서 함께 활용해 볼 책들도 골라봤구요~

책을 받자마자 CD는 하루에 한번정도씩 계속해서 흘려듣기를 시켜주었구요
본격적인 책 활용에 들어가기 전에.. <배고픈 애벌레>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끌고..
또 작년 봄에 엄청 엄청 애정을 쏟아가며 키웠던 <랑이>의 모습을 보면서 흥미를 붙이게끔 유도해봤답니다.



<배고픈 애벌레> 동영상을 열씸히 보고 있는 형제.. ^^



작년에 유치원 과제로 키웠던 호랑나비 애벌레 모습인데요...
너무 너무 신기하고 신비로운 경험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벌레라면 아주 질색을 하는 저 인데..
저조차도 푹~ 빠져서 한 보름간 매일 들여다보고 신기해하고 기뻐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위에 사진은 유치원에 제출하기 위해 한장으로 보은 건데.. 정말 새똥같은 모습부터 시작해서 번데기까지~ 신기하죠?



위쪽에 초록색이던 번데기 색깔이 누리끼리~ 해지는 것이 나비가 나오는 때가 된 것을 알려준다고 하더니..
정말 바로 그 날에 저렇게 호랑나비가 나와서 쭈글쭈글한 날개를 말리고 쨔잔~~ 활짝 날개를 펴고 자랑하네요~

아이들이 <랑이> 사진을 보면서 너무 너무 즐거워하고 또 <랑이>보고 싶다고 아쉬워하고...
엄마, 그런데 실제로는 랑이는 벌써 죽었겠지? 그치만.. 알은 낳았으니까 또 새끼 랑이가 있을꺼야...
하며 둘이서 대화하는 모습에서 사랑스럽고 따뜻한 아이들의 마음까지 느껴볼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였답니다. 자!! 이렇게 책활용에 앞서 충분한 흥미유발도 되었으니 책속으로 들어가볼까요? ^^



책 내용 중 부분부분만 찍어 봤는데요..
전체적으로 글밥은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장수가 좀 많아지고 다소 어려운 단어들도 2~3개 있다보니 난이도는 그리 쉽지만은 않은것 같네요.




하지만 뭐~ 내용이 워낙에 잘 알고 있는 내용이고 그림이 편안하고 깔끔해서 아이가 허걱~ 하는 정도는 아니네요.
아직 서툴고 어려운 발음도 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읽어봤는데 엄마 마음에는 영~

음.. 인터넷에서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의 내용으로 된 워크지와 영영카드 내용을 출력해놓고..
책 내용중에서 핵심 부분의 그림들은 작게 복사를 해서 준비를 해 두었답니다.



우선 영영카드를 가지고 단어 확인도 하고.. 문제 내서 어떤 단어에 대한 설명인지 맞추기 게임도 해보고...
아이가 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해서 나비의 성장과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봅니다.

워크지..
해당하는 그림에 맞는 문장을 완성하는건데.. 뭐~ 단어만 집어 넣으면 되는거니 어렵지 않게~
완성된 문장도 꼼꼼히 읽어보고 단어카드를 보여주면 문장을 말해보는 놀이형식으로 하니 힘들어 하지 않네요.



그리고.. 책의 그림을 복사한 카드를 가지고는 작은 미니북을 만들었답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기까지의 핵심 그림만 출력해서 종이에 붙이고 문장을 적어서 미니북을 만들어 주니 스스로도 아주 좋아하네요.

이번달 유치원의 교육주제가 곤충인데.. 선생님이 곤충에 관한 책이나 자료가 있음 가져오라고 했다면서..
자기는 이 미니북을 가져가고 싶다고 하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볼꺼니까 잘 써야 한다면 의욕을 보이더라구요.

아웅~ 너무 재밌고 유익한 책으로 아주~ 아~~~주 오래간만에 아이들과 영어공부??를 해봣네요.
나름 한때 엄마표로 영어를 한답시고 책도 많이 읽고 주기적으로 아이들과 영어놀이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던
때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핑계와 이유로 못한지 정말 얼마나 지났던지..
오래간만에 하는 영어 책활용 시간이 아이들도 즐거웠다니 더 보람되게 느껴지는 시간이였답니다.

책 뒷편에 시리즈로 소개된 다른 책들도 너무 너무 궁금해 지네요.

Wayland 영어 과학동화!! 정말 가뭄에 단비처럼 울 모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준 고마운 책이 되엇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