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 School Bus CHAPTER
BOOK
우리애들 무진장 좋아하는 Magic school bus 챕터북을 만나봤습니다.
아직 챕터북은 들여주지 않은 상태인데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집에 도착한 책은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The Wild Whale Watch
누구나 한번은 꼭 타 보고싶은 매직스쿨버스를 늘 탈 수 있는
행운의 프리즐 선생님 반 친구들
이번에는 고래를 만나러 다녀왔어요.
Wanda 의 소개로 시작하는 챕터북입니다.
책 받고 나서 이 부분을 먼저 읽어보던 지니....
엄마 뭔말인지 알겠어요를 또다시 외칩니다.
요즘들어서 자주 듣는 이 말이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말이네요
챕터북이란 말에 그리고 글밥에 긴 이야기에 먼저 겁을 먹었었는데
첫 페이지부터 술술 읽어진다며 좋아라합니다.
그래도 챕터북이니 읽기로 할 자신은 없었나봐요.
cd 를 넣고 들어보았어요
듣기만 하고 있는데도 내용이 꾀 길었어요.
밤에 동생들 잠들고 난 뒤에 듣기 시작하더니
너무 길어 보여서 자라고 하는 엄마말은 들은체 만체
끝까지 다 듣고 있더군요.
63분이나 되는 긴 시간을 엉덩이에 쥐가 날 만큼 앉아있는걸 보니
재미는 말할 것도 없나봅니다.
Ms. Frizzle 의 친구인 Catain Gil 의 고래 소개 자료입니다.
간단한 세계지도와 고래들의 이름과 간단한 소개가 있어요.
바다 이름을 영어로 읽어보는 기회도 되었어요.
위 그림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프리즐 선생님 반 친구들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고래에 대해서 정리한 내용의 사진입니다
책을 다 보고 난 다음 지니가 이 고래들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해서 영어로 쓰인거 보다는 그래도 한글로 된게
이해가 더 잘 될 듯해서 네** 백과사전 검색을 통해 자료를 뽑아봤어요.
고래에 대해 공부도 하고 영어도 익히고...
엄마로서 무지 뿌듯한 날입니다.
집에 있는 고래에 대한 책도 한 번 더 읽어봤어요.
매직 스쿨버스에 대한 인터넷 공간입니다.
재밌게 놀면서 친해지는 것도 좋죠
하지만 아쉽게 고래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있는 것들만 해 보았어요.
http://www.scholastic.com/magicschoolbus/
얼굴 절대 밝히기 싫어하는 지니의 듣기 동영상입니다.
언젠가 얼굴은 아니라도 목소리 정도는 밝혀 주겠죠?
좀 비싸게 굽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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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schoolbus는 영어 공부는 덤이고 주 목적은 과학적 지식이
될 수 도 있는 정말 유익한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dvd 뿐 아니라 여러가지 수준의 책도 있고
한글로 번역되어 발간 된 책도 많죠
저희 애들도 이번 챕터북을 받고 나서 다시 한글 신기한 스쿨버스 책을
처음부터 읽고 있더군요.
아이들 과학교재로도 손색이 없는 좋은 책을 챕터북으로 만나니
내용이 더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아직 세번 정도 밖에 읽지를 못했지만 반복을 계속하다보면
이해가 더 잘 되겠죠?
이해하기 힘든 건 반복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반복하다 보면 영어도 많이 늘고 책속의 지식들도 모두
아이의 것이 되겠죠.
매직스쿨버스 챕터북도 자신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
거기다 지니의 관심을 확 일으킬만한 책이 와서 더 좋았답니다.
매직스쿨버스는 애플리스에서도 여러가지 교제체험을 해서인지
자료가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등장인물, 작가, 여러가지 에피소드 소개들 등...
후기 올리신 것만 봐도 어디가서 매직스쿨버스 아는 척은 다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과학과 영어를 동시에 채워줄 좋은 책과의 만남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