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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이 어릴 때 EBS 에서 방송되던 생각이
나네요.
' 마마 미라벨 동물극장~~~' 이러면서 나오던
음악이...
지금 영어로 된 걸 보니 참 쉽게 번역을 잘 했구나
싶어요.
물론 내용은 생각이 안나고 노래부분만 생각이 나지만요.
그래서 영어로 들으면서도 노래는 자꾸만 한글 내용이
떠오르네요
이래서 원어로 많이 보여주란 말이었어 역시...
이럼서 또 한번 확인을 했답니다.
1집에서 우리 막내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Mama Mirabelle's Home
movies
이번에 2집을 만났는데요.
2집 역시 세 아이 중에서 막내가 제일 좋아합니다.
누나들하고 성향이 확실히 달라요.
누나들한테 버림 받았던 자연관찰을 읽어 달라고 들고와서
엄마 목이 아프도록 만들고
그 전엔 공룡이 무진장 징그러웠던 엄마를
공룡이름 줄줄 외우도록 물어대던 우리 막내니까요.
이번에도 열심히 보면서 질문을 해 대는 통에
영어 짧은 엄마는 애들 재워두고 혼자 몰래 앉아서
한글 자막 틀어놓고 미리 보고 있답니다.
한글 자막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총 7개의 DVD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그 중에서 저희 집에는 다섯번째 이야기가 왔네요.
ㅋㅋ 우리 막내 좋아하는 숫자가 5인 거 어찌 아시고....^^
지가 집에서 서열 5번째라 5를 좋아한답니다.
DVD 마다 4가지의 에피소드가 들어있는데요.
그 중에서 첫번째 에피소드인 Family style 을 살짝
소개할께요.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친구들인 Max, Bo, Karla와 친구들이 놀이를 하던
중
아빠의 역할에 대해서 서로 생각이 맞지 않게 되자
Mama Mirabelle이 Movie를 보여주며 가족의 여러가지
형태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동물들 마다 서로 다른 형태의 가족을 구성하고 살아가지만
서로 돕고 돌봐주고 살아가는 것은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저도 동물들의 여러가지 구성형태를 알게 되었는데요.
영어로 표현될 때 모두 다르게 사용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단어를 정확히 알아두기 위해서 화면 정지해서
영어자막까지 동원해 가면서 익혀봤죠.
영어가 워낙에 짧아서 자막 동원 안하면 힘들더군요. ㅜㅜ
Colony (동일 지역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군집
같은
종의 생물이 집단을 이루어 어느기간동안 같은 장소에서 사는 것
주로 포유류나 조류와 같은 고등동물이나 개미나 벌 같은
사회성 곤충에서 발견된다.
a
Pride 단독생활을 좋아하는 고양이과에 속하면서도
집단생활을 하는 사자의 집단을 일컫는 말
Herd 짐승의 떼, 가축의
무리
Flock 양, 염소, 새의 떼
아직 정확하게
이해가 된 건 아니지만
대충 이해는
되네요.
아이들에게 아는 체
좀 해 볼려고 열심히 알아두었는데
물어보질 않아서
그냥 말해줘버리네요. ㅋㅋ
이야기를 재밌게
이끌어 주고 소재를 만들어 주는 친구들입니다.
우리 막내는 그
중에서 Bo 를 제일 좋아하네요.
예전에 1집에서는
우리 둘째가 Karla를 제일 좋아했는데요.
//pbskids.org/mamamirabelle/mama_world.html
요기가 마마미라벨의 활동을 해 볼 수 있는 홈페이지인데요.
여기서 출력한 것 중에 우리 막내게 색칠을 해 주네요.
잘라서 코팅해 달라고 해서 제가 이쁘게 잘라 뒀어요.
참고로 우리 막내는 이제 막 6살이 된 남자아이랍니다.
dvd 시작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석양이 지는 초원을 줄지어 걷고있는 동물들 모습...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자연에 관한 지식을 듬뿍 심어 줄 수 있는
재밌는dvd를 만나게 되어 기뻤구요.
아이들에게 아프리카의 모습 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동물들을
한번에 보여주는 아이들만을 위한 다큐멘터리 같은 dvd, 여서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지식을 머리에 쏙쏙 들어가게 알려주네요
물론 어른인 저도 공부 많이 됩니다.
오늘 낮에도 " Mama Miravelle's Home Movies~~~
"
노래가 흘러 나오니까 중간 중간 나오는 박수소리 따라치며
신나게 보는 우리 아이들과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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