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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와 같은 사이즈 150 * 228 mm 에 내지 22pages로 얇고 작은 사이즈의 paper book 입니다.

CD까지 책의 뒷 표지 안쪽에 holder가 있어서 책과 함께 보관하기도 너무 좋아요..

책 따로 CD 따로 보관하다 보면 없어지기도 하고 또 책을 읽을 때 두번 꺼내야 하니 번거롭기도 하잖아요..^^

CD를 넣어도 아주 얇네요.. 11권을 꽂아도 책장에 자리를 별로 차지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그래서 전 paper book이 넘 좋아요^^

얇고 작은 책에 세이펜만 있으면 어디서든 휴대하면서도 반복 듣고 따라 읽기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3. 재미있는 단어 공부 Rebus Book

Diego 시리즈도 길지 않은 문장안에 Key words를 그림+글자 형태로 나타낸 Rebus book입니다.

Key words가 그림으로 나타나 있기 때문에 letter가 아닌 image와 소리로 먼저 새로운 어휘에 노출 되어서 비교적 쉽게 새로운 어휘를 습득하게 되구요 더불어 책 읽기도 좀 더 쉬워진답니다.

제가 받은 Pre-level 1은 rebus book이 아니어서 더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전체 구성으로 봤을때 아마도 Dora the Exploer 시리즈와 같은 수준, 구성이 아닐까 싶네요..

4. 읽기에 베이스가 되는 Pre-level 1

책 구성에 보면 pre-level 1단계는

Recognizing Words

-word repetition

-familiar words and phrases

-simple sentences

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도라를 리버스북으로 먼저 봤던 저희 아이는 Diego를 처음 펼쳐 보더니 한숨을 푹 쉬더라구요^^

그림도 없고 어렵다고 느꼈었나봐요..

그런데 첫째날 하루 읽기를 해보고는 "별로 안 어렵넹.."그러더라구요..

몇 안되는 key words와 sight words를 여러번 반복해서 문장이 만들어져 있구요,

문장 길이도 짧습니다.

또 유용하고 사용 빈도수가 높은 phrases (ex> want to, clime to, to the top of, at the top)가 반복 사용되어서 본격적인 읽기 들어가기 전 베이스 북으로 아주 훌륭한 책인것 같아요..

sight words 도 익히고 많이 사용되는 phrases도 익히고..

당연히 책 읽기에 자신감이 붙을 수 밖에 없겠네요..

저희 아이는 정말 큰 덕을 봤습니다..

도라를 일주일 읽으면서 처음보다는 나름 많은 발전을 보이긴 했지만 한글책처럼 술술 막힘없이 읽을 수 없다는 것에 약간 스트레스를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거의 술술 읽을 수 있게 만들어주니 스스로도 많이 뿌듯해 하더라구요.^^

화살표 표시한 문장이 이 책에서 가장 긴 문장입니다.

하지만 Baby Jaguar / wants to / climb to / the top 모두 전체 책 내용에서 여러번 반복되기 때문에 따라 읽는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repeated words

4. 세이펜 활용

CD만 있을 땐 CD만으로도 만족하고 그랬었는데 세이펜의 장점을 알고 나니 세이펜에 푹 빠져 헤어날 수가 없네요..ㅋㅋ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도 세이펜이 활용 가능하다는 것^^

세이펜 활용은

1) 전체 읽기&챈트 - 커버 페이지에 <reading> <chant 아이콘 넣기> 아이콘에 세이펜 touch^^

2) page 별로 읽기, 챈트 - 각 페이지 상단의 해당 아이콘에 세이펜 touch^^

3) 문장 읽기 - 문장에 세이펜 touch 하면 문장별로 끊어서 읽어줍니다.

4) rebus words 읽기 - 그림단어(rebus words)를 touch 하면 해당 단어를 읽어주구요

5) 배경 그림 속 단어 읽기 - 그림 속 여러 이미지를 톡톡 찍으면서 문장에 쓰이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어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갑자기 아이가 물어 봐서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때도 당황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세이펜만 슥~ 가져다 되면 모두 읽어줘요~

주말에 여행오면서 책이랑 세이펜 챙겨왔더니 여기에서도 집중듣기, 따라 읽기 모두 가능하네요..

<도라 시리즈 review때 올린건데요, 디에고도 활용 방법은 같답니다^^>

Pre-levle 1은 rebus words 없고 그림도 단순 명료해서 문장내에 사용 된 단어 외에 추가 되는 단어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새로운 어휘 습득의 부담은 줄이고 문장내의 단어로 반복, 반복^^

또 하나 Pre-level 1어서 그런지 책을 읽어 주는 속도가 Dora 때 level 1보다 조금 느린 것 같아요.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Dora level 1 따라 읽기할 때 좀 어려워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 책은 부담없이 따라 읽네요.

5. 저/중속 버전의 CD 제공

CD에는 저속, 중속 6등 다양한 버전의 수록으로 아이의 학습 능력 발달에 따른 차별화 된 듣기 및 따라 읽기 연습이 가능하답니다. 이것은 세이펜은 갖지못한 CD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pre-level 1이어서 그런지 CD의 녹음 속도도 levle 1보다는 느리구요, Dora level1때는 CD 저속으로 따라 읽기 못 했었는데, 이 책은 CD로 따라 읽기가 가능하네요..

이렇게 Diego 시리즈의 책을 처음 만나 보았는데요..

level 1은 rebus words와 HFW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쉬운 스토리에 세이펜을 활용한 어휘 습득, 듣기, 따라 읽기, 챈트 등으로 스스로 읽고 학습할 수 있는 Dora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을것 같네요..

단, Diego 시리즈는 동물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가 많아서 동물에 관심있어 하는 아이라면 더욱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Diego 시리즈 중 저희 아이가 읽어본 Pre-level 1은 본견적인 reading 에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아주 유용한 워밍업이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힌 sight words 들과 pattern 들은 level 1의 reading에 들어갔을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큰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파닉스도 sight words도 공부하지 않았던 우리 아이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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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빈이의 Go, Diego, Go! 활용기]

책 : Go, Baby Jaguar! (Pre-level 1)

학습목표 및 계획 : - 매일 1시간씩 꾸준히 하기

- 집중 듣기, 따라 읽기 연습 및 습관 기르기

- Alphabet 인지 (대/소문자, 소리, 분류)

- 단어 쓰기 및 영어 단어와 친해지기

- sight words 익히기

예빈이의 현재 level : alphabet 대문자 읽기 가능하지만 쓰거나 소문자는 헷갈려 하고, 일부 알파벳의 음가 인지 및 라임 찾기는 가능하지만 Phonics, sight words 배운적 없습니다. 3세때부터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CD를 들려 주긴 했는데 7세때부터 엄마의 출산(?)으로, 올해부터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이것 저것 부가적인 활동으로 영어 밖에서 생활했었구요.. 2주전부터 Dora level 1 리더스북으로 영어책 읽기 시작했어요..

이번 책도 지난번 Dora 책을 읽을 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읽어 봤어요..

Dora 때와 차이가 있다면 이번 책은 Pre-level 1이라 문장도 쉽고 key words가 몇개 안 되었었거든요.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아이가 소화하는 것도 가능한 것 같아 지난번에 하지 못했던 sight word 익히기를 조금 더 했구요, sentence drilling 도 해 보았습니다.

< 구체적인 1주일 활동기 >

#1 예빈이 일주일 영어책 읽기 계획표

지난번 Dora 때 사용 했던 읽기 계획표를 베이스로 몇 가지만 추가했어요..

서류 파일에 활동지나 단어 쓰기 한 종이들을 정리해서 철하고 한쪽에는 이 계획표를 붙여 놨어요.

매일 꺼내 놓고 듣기, 따라 읽기 하면 스스로 횟수에 표시하면서 책 읽기 하고 있답니다.

1일 학습 페이지 3~4pages

1일 학습 단어 3~5개

#2. 일일 기본 공부 내용

- 전체 듣기 2회

- 따라 읽기 3회

- 챈트 1회

- 단어 외우기 3개~5개

- 단어 쓰기 3개~5개

- 매일 저녁 자기 전 혼자서 책 읽기

따라 읽기 3회 중 첫번째는 항상 첫 페이지부터 그날 공부할 페이지까지 따라 읽기 하구요, 나머지 2회는 그날 공부할 페이지 3~4쪽만 따라 읽기 합니다.

나머지 2회도 처음부터 따라 읽기로 바꾸려고 살짝 의견을 물어 봤었는데 아이 반응이 너무 정색이라 조금 더 미룰까 해요^^

그리고 전체 듣기, 따라 읽기 거의 모두 세이펜을 활용하고 있구요, 단어 쓰기를 하거나 활동지를 할때는 전체 듣기랑 챈트를 세이펜으로 그냥 틀어 놔요.. 활동지 하면서 흘려 듣기 할 수 있도록..

매일 공부 마무리는 챈트로 하구요, 챈트도 처음부터 읽기 한 곳까지만 했어요~

이번에 한가지 더 추가한 것이 매일 저녁 혼자서 책 읽기예요.

가끔 막힐 때 제가 힌트를 주긴 하지만 스스로 읽어 보겠다는 아이의 의지가 너무도 기특하고 이쁘네요..

아이도 자기 스스로 영어 책을 읽는다는 사실에 무척 고무되기도 하구요..^^

#3. 단어 외우기 & 게임

예빈이는 따라 읽기가 끝나면 바로 게임하자고 그런답니다..^^

그런데 이번엔 대부분이 sight words 여서 게임할만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그림으로 표현 가능한 단어들은 매칭게임하고, 주로 메모리게임을 했어요..

이번에도 포스트 잇을 먼저 활용하다가 나중에 플래시 카드를 만들어서 활용했구요 (코팅은 생략.. 없어도 괜찮더라구용^^)

(활용했던 게임)

- 단어 / 그림카드 섞어서 펼쳐 놓고 매칭 하기

- 단어 또는 그림 카드를 엎어 놓은 후 뒤집어서 매칭 카드 찾기 (엄마는 3초 기다리고 찾기)

- 엄마가 말하는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 찾기

- 단어 카드 펼쳐 놓고 엄마가 말하는 단어 찾기

단어를 활용한 게임의 목적은 단어 인지입니다. 단, 아이가 즐겁고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게임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그냥 웃고 즐기는 게임으로만 끝나면 의미가 없겠죠?

그래서 전 게임을 하면서 아이가 단어를 찾거나 매칭하거나 할 때 무조건 단어를 읽게 합니다.

입으로 내뱉는 것까지 해야 찾은걸로 인정해줘요..^^

# 4. 단어 쓰기

다행히도 아이가 쓰기를 무척 재미있어 하네요..

이제 다시 알파벳이 기억나면서 아는 것 확인도 되고 재미있나봐요..

저로서는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요즘 쓰기 하는거 싫어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티쳐플러스(www.teacherplus.co.kr)에서 단어 쓰기 노트를 프린트 해서 썼어요

아직은 대/소문자로 모두 써 보기를 하고 있답니다.

#5. 단어 인지 활동의 확장

그림 / 글자 카드를 보고 단어 말하기에 조금 익숙해 지고 나서 단어 인지를 위해 다른 형태의 활동을 해 보았어요..

Pictionary 와 word searching, 그리고 matching words ^^

Pictionary 는 저희 아이의 현재 레벨에 맞게 3step으로 나누어서 해 봤구요..

대/소문자 쓰기, 그림 붙여 넣기, 단어 뜻 쓰기 등을 해 보았어요

Dora 때는 Rebus words로 표기된 keywords가 모두 대문자로 되어 있어서 대문자 단어와 그림 매칭을 step1에서 했었는데,

Diego는 소문자 표기가 되어 있어서요.. step 1에서 소문자와 그림 매칭을 먼저 했어요..

알파벳 쓰기도 좀 되고 그래서 그냥 단어를 찾아서 보고 쓰라고 했더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아직은 그냥 오려 붙이는 쉬운 것도 함께 해줘야 겠어요.. ^^

#6. Sight Words Readers 활용

리딩에 들어가기 전에 sight words는 꼭 짚어 주고 싶었는데 Dora 책을 읽을 때는 여유가 없었네요.. 이번에 읽은 pre-level1은 딱 sight words를 연습하기 좋은 책이어서 이 책과 함께 집에 있는 Sight Words Readers (Scholastic) 를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Diego 책에서 반복 되어 사용되었고 쉬우면서 사용 빈도수 높은 sight words 위주로 먼저 선별해서 읽었어요.

< My Bear / my, can > 와 < I Did It / did,it >

두권을 함께 읽었구요..

쑥쑥 닷컴에서 sight words readers에 대한 워크시트 올라온게 있어서 프린트 해서 함께 해봤어요..

워크시트가 거의 쓰기 활동이라, 쓰면서 여러번 읽기를 한 후, Diego 책에서 다시 같은 sight words 찾기를 하면서 복습도 해 보았습니다.

Review 정리 : 이번주에는 1주일 동안 아이와 Diego 시리즈의 pre-level 1 책 한권을 읽어 봤습니다.

예빈이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이었던 책이었어요.

2주일 전에는 2,3개 단어로 된 간단한 문장이 아니고는 듣고 따라 읽기를 상상할 수

없었는데, 1주일이 지나고 나서는 그보다 긴 문장도 듣고 따라 읽을 수 있게 되었고,

또 1주일이 지나서는 혼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레벨이 낮은 책이긴 하지만요^^

지난 주에 읽었던 Dora 시리즈나 Diego 시리즈나 레벨 난이도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주인공이 다르고 각 에피소드의 메인 주제가 동물관련이냐, 탐험과 문제 해결

이냐의 차이이기 때문에 아이가 더 좋아하는 주제, 캐릭터의 책을 먼저 읽혀 주면 좋을

것 같네요. 관련 DVD도 연계해서 보여주면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겠죠?^^

Pre-level1은 sight words 위주로 본견적인 리딩에 들어가기 전 기초를 닦고

영어책 읽기에 적응 하는 단계로 보면 될 것 같구요,

하지만 절대 skip해서는 안 될, 꼭 읽어 주셔야 할 책이예요.

pre-level1을 거쳐 rebus book인 level 1으로 들어가면 문장은 조금 길어졌지만,

중간 중간 그림으로 단어가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의 부담은 크지 않고,

흥미는 배가 될거예요.

또 세이펜 녹음이 되어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게 듣고, 따라 읽고, 녹음도 할 수 있어서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체크하는 습관까지 들일 수 있는 초기 리더스북으로 정말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