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험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리구요. 집에서 아이와 공부한 방법과 아이의 생각과 엄마의 소견을 종합하여 올리겠습니다. 컴퓨터에 익숙하지가 않아 사진과 동영상이 잘 될지는 의문스럽긴 하네요.^^
먼저, 책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시디와 책을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어서 잃어버리거나 다른 시디와 섞여서 헷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책은 종이질과 부피에 치중을 하는편이지만 외국 원서들을 보면 참 검소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에게도 그런면을 설명하여 내용 실익에 만족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가벼워서 한세트씩 이동시나 여행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실제적인 책의 두께는 두껍지 않고, 대충 챕터는 8장-10장 정도씩 일거란 생각을 합니다.
한 챕터에 5면~8면의 내용이 있어 하루 공부 양으로 1챕터씩 활용할 수 있어 시간분배도 적당하더라구요.
중간 중간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삽화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이야기를 더 실감나게 상상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체험에 동참한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구요.
영어경력은 유아때는 그림동화책을 엄마의 음성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주고 오디오를 잠자기 전에 조금씩 들려주거나 차로 이동시에 영어오디오를 흘려듣기 해 주었고, 초등학교 입학해서는 원어민 방과후영어를 쭈욱 해서 마지막 레벨까지 끝내고 하산하라는 원어민 쌤의 권유로 ECC학원을 올해부터 다니고 있답니다.
영어그림책에 익숙해져서 혼자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리딩이 되었고 파닉스도 따로 공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익혔답니다. 지금도 자기전에는 영어책을 읽어달라고 주문하는데...영어를 즐길 수 있게 강요하지 않았고, 듣고 말하기부터 정착하게 하기 위해 최대한 배려하면서 영어와 함께했답니다.
이번 여름방학때는 혼자서 독일여행을 두 달여 다녀왔는데, 영어로 듣는거는 어렵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여행을 다녀온 후 영어공부를 좀더 열심히 해서 배낭여행을 가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네요.
단지 흠이라면 영어의 유창성이 떨어져(남자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쑥쓰러움이 좀 있어서...) 셰도우스핑킹을 시도해서 단점을 고쳐가자고 하던 찰나에 이 체험행사를 만나게 되었지요.
"영어낭독훈련"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바가 있었던 시기였기도 하구요...
영어낭독 훈련으로 Magic Tree House를 추천하고 있더라구요..
챕터별로 나누어 있으니 부담없이 장기간 활용하기에도 좋은 책인듯 했어요.
공부한 방법은 간단하긴 하지만 우리 아이의 스타일대로 해보았어요.
무엇보다도 꾸준히 하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민수의 활용방법>
1. 오디오 들으면서 눈으로 따라 읽기 (6분여 소요)
2. 모르는 단어 줄 긋고 사전찾아서 단어장에 정리하기 (4분 소요)
3. 다시 듣기
4. 셰도우스피킹(속도에 맞춰 읽기위해 노력하고 놓치면 건너뛰면서 최대한 함께 읽기)
5. MP3에 녹음하고, 엄마는 들어보기(12분 소요) <끝>
http://minihp.cyworld.com/40686186/3142017093
http://minihp.cyworld.com/40686186/1431366003
http://minihp.cyworld.com/40686186/1431366002
http://minihp.cyworld.com/40686186/1431366000
-화면으로 올리는 방법이 잘 안되네요..ㅠㅠ -
이런 방법으로 하루에 한 챕터씩 마스터 했어요.
매일매일(명절때도) 스스로 하더라구요.. 녹음한 내용만 엄마에게 들어보라고 주더라구요.
저는 들어보고 칭찬만 해 주었어요. 한권을 2주안에 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디오 내용이 조금 빠르다고 하긴 하는데...계속 꾸준히 하면 따라갈 수 있다고...목표로 정했어요.
내용은 단어를 찾아보고 단어장을 만드니 거의 이해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꾸준히 하는 모습이 기특한 우리 아들...
매직트리하우스가 번역판이나 영어판이 왜 인기가 좋은지 실감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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