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p사이언스 세미나도 다녀오고 해서 더 기대를 가지고 체험을 할 수 있엇는데요 책의 좋은 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받은 교재 두권입니다.
LOOK ONCE LOOK AGAIN 의 (PLANT) STEMS & ROOTS 와 HOW & WHY 의 ANIMALS PREPARE FOR WINTER입니다.
아이와 함께 두권을 다 들어본 후에 우선 STEMS & ROOTS를 집중적으로 체험하였습니다.
논픽션을 처음으로 접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려워 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사진이 정말 잘 되어있고 또 설명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접하기에 좋았습니다.
이 책은 레벨이 없고, 실사가 많이 있고, 티처스 가이드가 있어서 홈스쿨링하기 좋고, 과학적 지식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특징이 있다고 세미나에서 들었습니다. 그에 맞게 정말 책이 알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소개
 
책을 펼쳐보면 먼저 LOOK ONCE부분으로 그림과 함께 무엇일까? 하는 식의 내용이 전개됩니다.
그림을 보고 간단한 설명을 보고 다음에 나올 내용을 생각해보고 유추해내는 방식입니다.
사람들이 이 빨간뿌리를 샐러드에 넣어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식의 내용으로
아이와 함께 샐러드에 넣어먹는 것중 빨간것을 생각해 봅니다.
그런다음 다음장으로 넘기면 LOOK AGAIN 부분이 나오는 데 확실한 식물의 사진과
설명이 나옵니다.아이와 함께 '와 그렇구나,이것이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고
설명이 여러가지로 나옵니다.그리고 이 사진으로 알려줄수 있는 정확한 지식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toproot'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look once에서 봐도 이번에 무엇을 설명할지 생각이 들수 있도록 되어있죠?
울 아들도 이것을 보더니만 나이테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그리도 단어의 두가지 뜻이상이 있는것도 있는데
여기서는 trunk에 대해서 두가지 뜻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뒷장으로 넘기면 어떻게 나이테를 아는지에 대해서 떡갈나무 사진과 함께
지식을 알려준답니다.
 
이번엔 가시가 보이네요. 아이와 저는 처음엔 장미등의 가시와 관련된 내용이 나올 줄
상상을 했는데 다음장을 넘기니 딸리가 나와있더라구요. 무슨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니
블랙베리의 줄기에 많은 가시들이 있어서 동물들이 줄기를 먹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반전이 있지 않나요? 아이와 저는 몰랐던 내용을 알아가면서 '아..그렇구나'를 하면서 책에 빠져들었습니다.
 
뿌리에 뭔가가 많이 있는 데 이것이 무엇인지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
다음장에 완두콩이 나와서 무슨 관련이 있을까 했는데 이것이 완두콩의 뿌리이고 꼬투리식물들의 뿌리가 대부분 이렇게 생겼고 뿌리부분에 '질소'가 생긴것이라고 하네요.
생소한 질소라는 단어와 완두콩 뿌리를 그림으로 처음 보았네요.
너무 신기하죠? 울 아이는 4학년이라 학교에서 1학기때 완두콩을 심어키우기도 해서 더 반가워 하네요.
 
이번엔 식물에서 하얀색 액체같은 것이 나오는 것이 보였어요. 책에 'milky'라는 단어도 나오네요.
다음장에 나온 사진은 아주 생소한 것이었어요. 그래서 티처스가이드를 봤더니'아스클레피아스'라는
처음 듣는 식물이네요.그래도 완전히 외워야 하거나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기에 아이와 흰색액체가 나오는 식물인데
이것이 동물이나 사람이 먹으면 해롭지만 애벌레는 좋아하는 것이라고만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뿌리사진만 보아도 아이가 옥수수라고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배워서 그런지...옥수수뿌리에 대한 부분입니다.
수염뿌리인데 여기서는 '기둥뿌리'라고 설명이 되어있구요 왜 그런모양이 되었는지 알려 주네요.
 
이 잎의 사진만으로도 딸기나 기는 줄기라고 아이가 말을 하네요.딸기의 기는 줄기에 대해서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부분과 연계가 되고 과학적 지식이 조금 있어서 인지 아이가 흥미로워하고 즐겁게 받아들였습니다.
 
마지막 정리부분입니다. 본문에 나왔던 사진들이 다 있구요 각 식물들이 어떤 뿌리와 줄기를 가졌는지 눈으로 보고 어떤 설명을 들려주면 그 식물을 찾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아이가 잘 들으면 가장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요약하는 부분입니다.
책의 내용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흥미를 유도해내고 다음에 정확한 지식을 알려주는 방법이 좋았구요
사진이 확실하게 전달되어서 다른 설명보다고 더 큰 정보를 전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WORK BOOK 살펴보기
 
워크북이 있어서 엄마가 따로 활용법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특징이 있는것 같습니다. 워크북에는 책을 읽기전의 활동,책읽는 동안의 활동, 책읽은 후의 활동이 잘 나누어 져 있고 논픽션에서 강조하는 Vocabulary도 제시되어 있고
Glossary가 있어서 단어를 익히는 점이 잘 되어있고 책 내용과 관련되어 여러번 확인시켜주는 부분이 많고 요약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가 책한권을 여러번 확인해 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읽기전에 활용한 부분입니다.배경지식을 쌓아주는 부분이 있고 간단한 도표로 많이 나오는 단어나 다루어질 내용을 적어볼수 잇도록 해 두었습니다. 맨 마지막장에 나오는 Glossary를 한번 다루고 본문을 읽으면 아이가 이해하는 폭이 더 클것 같아서 먼저 한번 보고 들어갔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더 정확하게 알수 있고 문제 푸는 형식으로 외어있어서 아이가 조금 어려워 하는 면이 있었는데
희한하게 답을 찾더라구요 . 그래서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 책에서 나온 단어를 떠올리면 이 식물과 관련해서는 이런 단어가 나왔으니까 여기서 답도 이거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무엇이든 해석이 다 되어야 하고 단어도 다 알아야한 한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키워드만 알아도 아이가 받아들이는 것은 엄마가 생각하는 것 이상인것 같습니다.
  
워크북의 마지막입니다. 그림으로 중요한 내용을 알수 있도록 하고 적어보면서 쓰기부분도 신경을 쓰셨구요 요약하는 부분이 있어서 북리포트를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아님 나중에 북리포트를 작성할때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많은 단어들이 책에서 워크북에서 반복되어 나오고 단어의 뜻도 설명이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단어를 익히고 지식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Teacher's Guide살펴보기
 
 
4쪽으로 구성이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아이에게 책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할지 잘 알려주고 있고 본문해석이 친절하게 다 되어있어서 엄마가 가르치기에 잘 되어있습니다.
오디오는 먼저 남자성우의 목소리로 정확하게 읽어주고 다음은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한번 더 읽어줍니다.
아이가 집중듣기하기에 좋게 발음이 정확한 느낌이 들었고 빠르기도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울 아들은 이책을 활용하는 것은 집중듣기와 과학책과 연계하여서 제시된 식물과 비슷한 식물 찾아보고 말해보기,
따라 읽어보기, 단어 익히기 정도였습니다.
아이가 읽는데 아직 자신이 없어서 읽는 부분은 동영상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집중듣기하는 것은 촬영을 했는데 동영상을 아직 올리지 못하는 관계로 못 올렸습니다.
서평을 마치면서
논픽션의 중요성이 자꾸 더 부각이 되고 있고 아이들이 앞으로 자라면서 접해야 할 내용들이나 익혀야할 내용들중에는 논픽션이 대부분일것입니다. 과학분야에서 이 책은 처음 접하기에 실사의 구성과 적당히 아이의 관점에서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너무나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오디오와 티쳐스가이드 워크북이 있어서 집에서 활용하기에도 너무 좋구요.
단어가 생소한 것들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본문에서도 단어를 설명해주고 있고
워크북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단어를 익히기에도 좋습니다.
좋은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워크북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짧은 일주일이었어요. 시험기간과 겹쳐서 다른 한권은 집중듣기만 했는데 겨울잠을 준비하는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가 한번 책을 보고도 대충은 설명을 했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기회였고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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