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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소개할 책은
<ME TOO!>입니다.
우리의 익살스런 Critter이 동생덕분(?)에
매우 곤혹스런 생활장면이 많이 노출됩니다.
Critter의 표정이 예술이죠.
자 그럼 책속으로 잠시 들어가보죠.
 
시디랑 책 표지사진
 
여동생은 오빠가 스케이트보드를 타는걸 보고 자기도 타고 싶다고 하죠
당연히 크리터는 동생이 보드타는걸 도와줍니다. 하지만 표정은 즐겁지 않죠
저희 아들도 이런 상황이면 자기도 그리 유쾌하진 않을거라네요. ㅋㅋ
저기 오른 페이지에 생쥐 나오죠? 저 생쥐가 거의 모든 페이지에 다른 포즈로
출연한답니다. 숨은그림찾기처럼요.
 
비행기 날리기 할때도 역시 동생은 Me too!하죠.
동생이 날린 비행기가 나무에 걸리는 헤프닝을 낳지만요.
친구들과 하이킹을 갈때도 동행을 원하죠. 오빠가 되는 일이 그리 쉬운건 아닌가봐요.
 
스케이트를 못타는 동생을 돌보고 혼자만의 장소인 비밀장소도 공유해야하고!
이정도면 거의 스토커수준!!
 
하지만 마지막엔 해피엔딩같아요. 지팡이 사탕을 오빠한테 내밀면서 YOU
TOO!하니까요.
이제 오빠도 조금 마음이 풀릴거 같아요.
일상생활에서의 표현도 배우고 시간적으로 과거표현도 배우고 유익하면서도 남자아이들은
매우 좋아하는 거 같아요.
체험후기라고 거창하게 생각했는데 한번 해보니 영어책 활용에 큰용기를 얻었어요.
CD도 4단계로 되어있는데 저속Reading는 잘 들린다는데 중속은 잘 안들린다네요.
하지만 좀 익숙해지면 빨리듣는게 가능해지고 그러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Michael, what do you want to play with your little brother?에 대한
답그림이랍니다.
함께 인라인을 하고 싶다네요. 친동생과는 노는게 좋은데 Critter은 여동생때문에 매우
곤란하겠대요.
아이들의 감정처리부분도 배울점이 있어요.
좋은 기회주신 애플리스팀에 감사의 표현드립니다.
저학년과 초기 읽기 단계로 매우 유익할거 같아요. 과거시제 표현을 좀 어려워하는데
자연스레 읽기를 익히는거 같아서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