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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주는 이야기,
그림이 주는 이야기
Little
Critter |
계속 궁금해하던 리틀 크리터~의 책이 도착했습니다.
Just Me and My Babysitter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책이었습니다.
그러고보면~리틀 크리터 리더스중에 Just가 붙은 제목이 많습니다.
남들은 다 뭐라고 생각해도 Just Me~란 걸까요?
아니면 리틀 크리터는 굉장히 대범한 아이인걸까요?
스토리북 16종과 오디오CD 16종이 한 셋트입니다.
작가는 Mercer Mayer이고~읽기 시작한 프리스쿨러~초등저학년이 대상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오디오인데요~
애플리스의 오디오CD답게 속도를 달리한 녹음이 들어있습니다.
그럼, 책을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Little Critter이라는 주인공은 무슨 동물일까요?
영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가을이는 두더지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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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Critter이란 무엇일까?>
알쏭달쏭 도대체 무슨 동물일까? 동물 도감 속엔 답이 없다.
'Little Critter' 시리즈의 주인공 Little Critter는
미국의 스타 동화작가 Mercer Mayer가 탄생시킨 상상의
동물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유명 캐릭터다.
행복한 가정에서 아빠 엄마 친구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
그리고 어린 아이 Little Critter가 겪는 작은 사건들이
일인칭 형식으로 솔직하게 그려지는 시리즈다.
<국민일보 기사 중에서>
Little Critter is an anthropomorphic animal character created by Mercer Mayer .
According to the official website , his animal
species is just a Little Critter even though he,
some friends, family and others like him
looked like hamster - guinea pig hybrids.
<wikipedia중에서> |
일단 상상의 동물인 건 맞는 것 같네요. 작가가 어떤 동물을 의인화 시킨 것인데~
wikipedia에 거론된 이름의 동물은 바로 Hamster-Guinea
pig입니다.
요렇게 생긴 녀석인데~책 속 주인공과 닮았나요?
ㅋㅋ~가을이는 같은 동물이라도 예쁜 애와 못생긴 애가 있을 거라면서
리틀 크리터의 동생과는 닮은 것 같다고 말하네요.
그러고보니 닮은 것도 같습니다.
스토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지에서 많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리틀 크리터는 꽤 말썽꾸러기인 것 같네요.
 
엄마, 아빠는 어디 파티라도 가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보모가 왔는데, 동생은 울고 자기는 안 울었다고 하네요.
엄마가 보모를 도와주라고 하셨어요.
책을 보다보니~모두 리틀 크리터의
1인칭 시점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스토리도 모두 1인칭
시점이라~그림과 내용이 다른 것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글은 리틀 크리터의 관점이고~그림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그림과
책~양쪽을 읽는 재미요~
그리고 또
하나!
오른쪽 페이지에 엄마, 아빠를
배웅하는 조그마한 새앙쥐가 보이시나요?
이 녀석이 자꾸만 등장합니다.
음~
먼저 발견한 건 가을이인데~왜 자꾸 나오냐고 물으며,
자꾸만 신경을 쓰네요. ㅋㅋ~재밌습니다.
 
옷을 걸어드립니다. 질질질~
저녁시간이라 그릇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렸어요. 우당탕~
보모의 얼굴을 보면~전혀 기쁜 얼굴이 아니네요~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상하죠?
 
앗~새앙쥐가 또 나타났습니다. 혹시 이집에 살고 있는 걸까요?
보모가 준 것은 아무리 싫은 거라도 다 먹습니다~가 아닌것 같은데요?
동생은 싫은 표정 그대로인데~히죽히죽 웃고 있는 리틀 크리터~
말과 행동이 다르네요.
그리고 계속 말썽의 연속입니다.
말은 보모를 도와준다고 적혀있는데 말이죠.
 
 
 
 
계속 계속 나타나는 새앙쥐~체크하고 계시나요?
 
여기서 가장 많이 웃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보모에게 일부러 져주고 있는 리틀 크리터~입니다~가 아니네요.
얼굴 보세요~일부러 지고 있는 얼굴이 아니고, 져서 심술난 표정이죠?
 
그리고 TV프로그램도 양보하고요~
ㅋㅋ~
 
자라그러면 바로 잔다고요? 동생은 숨어버리고, 새앙쥐까지도 화를 내고 있네요.
 
배드타임 스토리를 읽어주시는데~바로 잘 것 같은 얼굴은 보모의 얼굴이네요.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오셨는데~동생과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네요.
보모의 코고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아요~
오디오 CD도
살펴볼까요?
다양한 4종류 녹음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스피드로 녹음하는 건 '성장하는 듣기'에 도움이 됩니다.
처음엔 너무 빠르면 잘 안들리니까~저속으로 듣다가~
여러번 들을 때는 효과음도 배경음도 없는 중속으로 듣습니다.
그리고 듣고 따라 말하기는 '말하기'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리틀 크리터 리더스는 읽고, 듣고, 말하기까지 신경쓴
세심한 리더스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인터넷 속 리틀 크리터도
볼까요?
공식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www.littlecritter.com
정말 즐겁고 다양한 자료들이 많습니다.
동영상 자료들도 좋고, 컬러링이나 액티비티 자료들도 좋습니다.
게임도 빼놓을 수 없겠죠~
이렇게
읽어봤어요~
이번주에는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 많아서~
여러가지 활용을 해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책의 그림과 글의 틀린 점 찾아보기와
새앙쥐 찾아보기~(가을이가 생각하기엔 이집 식구인것 같다고 하네요.)
현재형으로만 쓰인 문장 과거형으로 바꾸어 보기~
큰소리 내어 읽어보기~등을 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보다보니~웬지 영어일기를 적을때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1인칭 시점이어서 그런 것 같네요.
시제를 고쳐보는 것은 문법도 체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을 베껴써보고, 현재형이어서 어색한 시제들을 과거형으로 바꾸어
보았어요~>
 
<책 속 그림이 주는 이야기를 읽고 있습니다. 그림이 주는 메세지를 책으로 쓰면
어떨까요?라고 묻는 가을이>
그럼~아마 재미가 없었겠지~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가을이의 글쓰기 재료로는 재미있네요.
리틀 크리터의 진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요~
 
쉬운 책이지만~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읽은 동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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