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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hakespeare
Story>
Antony and Cleopatra
로마의 통치자 안토니우스 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사랑이야기
로마제국시대나 이집트 역사를 몰라도 읽을 수 있지만
풍부한 세계역사 지식이 있다면 아주아주 재밌게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책이었다
<세익스피어의 명작 영어 챕터북 읽기>
막연히 로마제정시대, 케사르(시저),브루투스,옥타비아누스,클레오파트라 등등은 세계사 시간에 많이 들었던
인물들이다
이 유명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둬 영국의 극작가 세익스피어는 안토이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사랑이야기를 쓴다
물론 이 챕터북은 연극의 대본은 아니고 등장인물들과 그 사건들 간의 간략적이 스토리를 담고 있다
<리딩 목표 설정>
명작 스토리 챕터북 치고는 문체도 간략하고 60 페이지 정도의 내용으로 에피소드 형식으로
스토리텔러가 주인공들 사이에 이야기를 엮어주고 스토리는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짐작하게 한다
1. 초급 리더(초등 저학년) : 깊은 사랑,감정의 내용이나 역사적 사실을 다 알기에는
힘들고
영어로 역사적 사실을 짧게 즐길 수 있고 영어 큰 소리로 따라 읽기 교재로 적합할 듯하다
2. 중,고급 리더(초등 고학년이상) : 로마의 공화정,삼두정치 체제나 로마제국에 대한 사전지식을 넓힐 수
있고
역사 연계공부까지 가능한 리딩 도서이다
<책의 구성 및 내용>
가장 주요한 cast list (등장인물 소개)
다른 챕터북과 비교되는 주인공들의 그림을 통해 성격을 유추해 볼 수 있고 간단한 주요 인물의 등장을
미리 보게 되어 읽는내내 재미를 준다
삽화작가로 유명한 Tony Ross 가 일러스트했다
미국의 동화 작가로 유명한 '로알드 달'의 ( 펭귄북스) 많은
작품들도 Tony Ross가 그린걸로 알고 있는데
인물들의 성격을 묘사한 그림이 친숙하다
<등장인물 읽기>
Servius - 허구의 인물이다, 안토이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이야기를 해 주기 위해 안토니우스의 충성스러운 부하이다
Cleopatra - 이집트의 여왕이며 '클레오파트라 7세 테아 필로파토르' 가 그녀의 정식 이름이다
로마의 위대한 영웅 율리우스 케사르 (시저) 사이의 아이도 있었다.
물론 시저를 만나기 전에 남동생 프톨레미왕과 결혼한 여왕이었으나 왕이 죽고
안토니우스와 다시 결혼하게 된다, 사랑에 빠져 안토니우스를 돕다가
옥타비아 군대에 져서 이집트를 정복당하자 자살하였다
Mark Antony - 로마 삼두정치에 한
사람, 옥타비우스 시저와 공동 집정관이며 율리어스 케사르(시저)가
죽고 권력을 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클레오파트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옥타비우스 시저(나중에 황제가 되는아우구스투스)에게 패해 도망쳤다가 자살한다.
엄마 혼자 읽어주기-
아이도 읽고 싶어하지만 엄마 혼자 막 읽어댄다.....
더워서 그랬나 보다
<읽어보기>
결혼했던 클레오파트라와 부인이 있는 안토니우스의 사랑을 7세 아이에게
설명하기에는 아직 이른거 같아 그냥 이 사람들은 또 결혼했다라고만 알려줬다
엄마 : 원래 로마의 유명한 장군 시저의 부인이었는데 멋진 안토니우스를 다시 만나 결혼했다니까
우리딸: 엄마 시저는 가위잖아?
엄마: 맞아, 이 '시저'가 엄마 배 속에서 나올때 거꾸로 있어서 엄마 배를 잘라서 나와서
가위를 '시저' scissors 라고 부르는 거야~~와 엄청 똑똑하다
'시저' 때문에 그들의 사랑도 묻혔다
아이도 그냥 받아들인다.........크면 이해하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