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사이버 수학세상"
애플리스에서 처음으로 체험단 신청을 하고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원래 발표가 나기로 한 날이 되어서 접속을 해보아도
결과가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안됐나~~ 하면서 있었는데..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택배가 하나 와있더라구요.
애플리스외국어사길래...어~ 하면서 풀렀더니..
신나는 사이버 수학세상 4 DVD가 들어있었어요.^^
아이가 보더니..어~ 이거 뭐야~ 하면서 관심을 갖더라구요.
^^ 물론 만화라는 것이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거겠지만요.
그러면서 직접 산거냐?? 어디서 났냐??? 등등을 물어보면서....어여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수학문제집을 풀다보니 자꾸 수학이 싫으네~ 어렵네~ 하는데
수학만화라고 했더니..우선을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쪼금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평상시처럼 만화본다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보라고 했어요.
(사실, 리뷰를 쓰려면 아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해야하겠지만..부담스러울까 싶어서..)
우선 신나는 사이버수학세상4는
1. Castleblance(괴짜마을)
2. A day at the spa(스파에서의 하루)
3. Return to sensible flats(다시 반듯반듯 마을로) 의 세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평상시 DVD를 시청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을 하라고 했어요.
혼자서 킥킥거리고 웃으면서 보더군요.
또한 저 괴물 자기가 아는 괴물이네 하면서..
"어디서 봤더라~~~" 하면서..
중간중간 수학적 개념들이 튀어나올때마다
"어 표와그래프 나오네.."
"곱셈 나오네" 하면서 재미있게 봤답니다.
(굳이 한글 자막으로 보면 안되겠냐~~해서...이번에는 그리 보라 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나더니...재미있다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주제가가 나올때는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고..
평상시처럼 DVD시청이 마무리 된 후에 본인이 보고 인상깊었던 내용이나, 느낀점 등을 물어봤어요.
"첫번째에는 악당들이 박사를 납치해서 데려갔는데, 그곳에서 아이들이 마을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도표를 만들어서 박사가 있는
곳을 알아냈어요.."
"두번째에는 아이들이 열쇠를 찾아내야하는데, 색이 다른 열쇠들을 꽂아보고서는 결국 열쇠를 찾아냈어요"
"세번째에는 저수지에 물이 줄어들고, 아이들이 물높이를 그래프로 그려보고, 결국은 해커가 물이 줄어들게한
범인이었어요"
"우리 표와 그래프 요즘 배우는데, 이 만화에 표 그리고 그래프 만드는거 나오는것이라서 재미있었어요.."
^^ 엄마의 대답은 첫번째 이야기에서 아이들이 물어보고 나온 대답들이 결국은 데이터를 수집하는것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표와 그래프 재미있게 배웠네~~ 였지요.
아직 두번째 이야기인 조합의 이야기는 좀 수학적 감이 안오는듯해요..^^
그래도, 아이가 현재 배우고 있는 수학의 개념을 만화를 통해서 더욱 쉽게 배울수 있었고..더구나 그걸 좋아라하는 영어로
배울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실, 평상시에 영어책을 읽던 DVD를 보던 전 일단은 편하게 보게해주는 스타일이예요.
워크북을 한다거나, 책읽고 자세한 내용 물어보기 잘 안한답니다.
아이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것 같기도 하고, 어느순간이 되면 아이 스스로 그림도 그리고
영어 독서록도 작성하고 하는 모습에 전 가능한 내용이나 활동에 관여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이번에도 똑같이
했어요.
물론 우수 리뷰들 보면, 활동지도 하시고~ 동영상 녹음도 하시고..
그런거 탐나기는 했지만..^^
평상시 하던데서 너무 벗어나 버리면 안될듯하여, 평상시에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답니다.
계속 반복해서 보다보면...이번에는 깨닫지 못한 수학적 개념들을 또 한번 끄집어 낼 수 있을듯 합니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라할만한 캐릭터에, 더구나 수학을 주입식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아이들 용이라서 나오는 영어도 아이들이 받아들이기에 적당한것 같아요.
좋고 유익한 체험이 되었던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