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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를 하는 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The Bernstain Bears DVD를 체험해볼 기회를 가져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택배에 상자를 열어보니 두~둥~ The Bernstain Bears DVD 1편 중 3집이
왔더군요.
아이들이 보자마자 낯익은 DVD에 흥분하며(저희집에 리더스가 있거든요..^^) 바로 틀어달라고 아우성이 였답니다.
DVD 한편에는 에피소드가 총 6개 들어있답니다.
흥겨운 컨츄리풍의 음악으로 시작해서 아이들도 들썩들썩 한답니다.
 
저희집에 베렌스타인 리더스 60권이 있어 우선 제목이 겹치는 책을 찾아보니 두권이 눈에 띄더라구요.
DVD를 본 후 우선 겹치는 책을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저희 큰애는 2점대 챕터북을 집중듣기하면서 읽고 있는데, 일주일에 두세번 베렌스타인 리더스를 음독으로 읽고 있어요.
베렌은 그림이 예쁘고 동화책같지만 웬만한 2점대 챕터북보다 어휘가 어려운 경우가 있답니다. 그래도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책이 칼라에 생활상 얘기이고, 예쁜 그림으로 유추가 가능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누런 갱지의 챕터북이 때론 쉽지만 책 자체만으로 아이가 가끔 거부할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베렌으로 더욱 다져주고 있답니다. 베렌을 통해서
때론 어려운 어휘도 제법 잘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
베렌 DVD는 애플리스사이트 설명에서도 나오지만 까이유나 찰리엔 롤라 와 아서DVD 다음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저희 아이는 까이유나 찰리앤 롤라는 너무 쉬워하고 아서엔 관심이 없었는데..베렌을 틀어주니 제법 귀를 귀울이며 스토리를 쫓아가고 재밌는
부분에선 같이 즐기며 웃더라구요.
또 이야기가 미국에서 가족들이 겪는 여러가지 애피소드다 보니 새로 알게 된 것, 우리와 차이나는 것들에 대해 저에게 묻거나 TV프로를
보면서 베렌에서 본거라며 얘기도 하구요.
자...베렌이 약간 어려운 분들도 좋아할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https://www.berenstainbears.com/ 에
가보면 수많은 자료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실 DVD를 같이 보던 저희 둘째는...(둘째는 이제 6살되는 알파벳만 간간히 아는 아이..) 영어에 노출이 거의 없는 아이라 베렌
DVD를 처음엔 같이 보더니 십분쯤 지나자 몸을 꼬더라구요. ^^;;
둘째는 한참 찰리앤롤라에 빠져있는데..베렌은 아무래도 어렵겠지요..
그래서 위의 사이트에 가서 여러가지 다운받아 액티비티 해줬더니 넘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저희집은 딸들이라 그런지 인형놀이에 빠졌답니다.
물론 가족 캐릭터 모두 있구요, 옷두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어요.(놀이하는 사진을 못찍었네요..같이 노르라..ㅋ)
   <= 색칠하기도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안보는것 같아도 언니 옆에 앉아 있다가 The Big Red Kite 에피소드를 보다가 색종이로 연도 만들더군요.
(아직 어려서 태극기 흉내만 내본거예요.건곤감리 다틀렸죠? ^^;;)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에..발음도 또렷하고 이야기도 풍성한 베렌스타인베어즈DVD를 접하게 되어 너무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어느정도 엄마표를 진행하신 분들에겐 강추입니다. ^^
끝부분엔 저희 아이가 DVD와 연관된 리더스 읽는 모습을 올려봅니다.
(아..정말 포차리님 글보고 한시간 넘게 씨름했는데..안되네요.코덱을 다시 설치하라는둥.....ㅠ.ㅠ
그래서 첨부했는데..용량이 150mb인 2분정도 동영상인데도 안올라가네요.
게시판이 존재안한다고 오류나요..다음엔 꼬~옥 올리겠습니다..)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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