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Phonics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마세요~ 프시케 등록일: 2005-02-07 10:32:27   조회수: 1868

일반적으로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에서는 많은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 Phonics를 많이 가르칩니다. 읽기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저희 딸아이두 phonics를 가르친 적은 없고 어느순간에 읽기를 할 때,잠깐 잠깐 틀린 부분이나 복잡한 부분은 씨디롬이나 교재로 보완만을 해주었습니다. phonics는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전부의 방법이 아닙니다.^^ whole language approch -유아교육에서는 총체적 언어 접근법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아이들에게 흥미있는 ,의미있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영어로 요리하고, 영어로 게임하고...등등 가드너가 말하는 8가지 지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가르치지요. 물론 요새 엄마들이나 영어 유치원도 이런 방법을 많이 사용하니까요. 글을 읽기 위해 phonics를 가르치는 방법과는 다릅니다.통글자로 읽다가 어느순간 규칙을 깨닫고 스스로 어휘를 확장해 가면서 저절로 알아가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저희 아이도 이런 방법으로 영어책을 읽습니다. 잠깐 tesol교수님의 이야기를 예로 들꼐요. 미국에 언어적 노출과 연령이 같은 아이가 공부하러 왔었습니다. 한 쪽은 우리가 말하는 phonics를 학교에서 가르쳤고 , 다른 아이는 선생님이 theme 이 food 였다면 아이에게 자신의 주변에 있는 메뉴판도 좋구, 과장 봉지도 좋고,food에 관한 영어를 가져오게 했다는 것이지요. 시간이 지나고 둘을 비교했을 때, 둘의 언어는 누가 더 발달했을까요? 아시다시피 후자이지요. 아이들의 머리는< 의미를 부여하면 훨씬 더 오래 기억합니다> 물론 이것은 어른도 마찬가지이지요. 저도 짧지만 학교에서 잠깐 방과후 수업교사를 해본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 때 기본적으로 phonics는 가르쳤습니다. 그 나이가 3학년이었는데요. 아이들이 금새 규칙을 깨닫고 어린 나이에 시작한것과는 다르게 빠른 속도로 익힙니다. 아시다시피 아무리 재미있게 한다고 해도 phonics는 영어를 가르치는 전부가 될 수 없습니다. 영어 유치원을 보내시는 엄마들 중에 아직도 책을 못읽는다고 한탄하시는 분들을 자주 봅니다. 제가 만일 영어 유치원을 보낸다면 외국인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 곳으로 보내겠습니다.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감이 발달한다는 것은 영어 환경속에서 눈치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도 실력입니다. 책을 읽는다고 영어가 더욱 빨리 늘지 않습니다. 제가 항상 지키려고 하는 원칙이 있는데요. 아이의 발달 수준을 맞추고 지금의 환경을 잘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개인 과외를 할 땐 과외가 학원과 다른 장점을 잘 이용하고, 학원을 보낼 땐 학원의 장점을 이용하고... 그리고 아이의 수준과 연령을 생각하셔서 부모가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영어유치원이 꼭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요새 영어는 기본이고 유치원비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둘을 합하면 영어유치원 보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영어유치원만을 다니다가 학교에 가는 것은 반대합니다. 영어유치원은 학원이지 유치원과는 정말 다릅니다. 딸 때문에 유아교육도 해보고 tesol도 하지만 더욱 확고해진것은 아무리 접목을 하려고 해도 영어 유치원은 유치원이 아니라 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유치원의 교육과정은 꼭 필요한 것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 7살이면 phonics규칙을 몰라도 됩니다. 그냥 영어유치원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마음 편히 가지시는 것이 낫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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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phonics는.... Re: phonics는.... Re: Phonics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에서는 많은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 Phonics를 많이 가르칩니다. 읽기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저희 딸아이두 phonics를 가르친 적은 없고 어느순간에 읽기를 할 때,잠깐 잠깐 틀린 부분이나 복잡한 부분은 씨디롬이나 교재로 보완만을 해주었습니다. phonics는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전부의 방법이 아닙니다.^^ whole language approch -유아교육에서는 총체적 언어 접근법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아이들에게 흥미있는 ,의미있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영어로 요리하고, 영어로 게임하고...등등 가드너가 말하는 8가지 지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가르치지요. 물론 요새 엄마들이나 영어 유치원도 이런 방법을 많이 사용하니까요. 글을 읽기 위해 phonics를 가르치는 방법과는 다릅니다.통글자로 읽다가 어느순간 규칙을 깨닫고 스스로 어휘를 확장해 가면서 저절로 알아가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저희 아이도 이런 방법으로 영어책을 읽습니다. 잠깐 tesol교수님의 이야기를 예로 들꼐요. 미국에 언어적 노출과 연령이 같은 아이가 공부하러 왔었습니다. 한 쪽은 우리가 말하는 phonics를 학교에서 가르쳤고 , 다른 아이는 선생님이 theme 이 food 였다면 아이에게 자신의 주변에 있는 메뉴판도 좋구, 과장 봉지도 좋고,food에 관한 영어를 가져오게 했다는 것이지요. 시간이 지나고 둘을 비교했을 때, 둘의 언어는 누가 더 발달했을까요? 아시다시피 후자이지요. 아이들의 머리는< 의미를 부여하면 훨씬 더 오래 기억합니다> 물론 이것은 어른도 마찬가지이지요. 저도 짧지만 학교에서 잠깐 방과후 수업교사를 해본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 때 기본적으로 phonics는 가르쳤습니다. 그 나이가 3학년이었는데요. 아이들이 금새 규칙을 깨닫고 어린 나이에 시작한것과는 다르게 빠른 속도로 익힙니다. 아시다시피 아무리 재미있게 한다고 해도 phonics는 영어를 가르치는 전부가 될 수 없습니다. 영어 유치원을 보내시는 엄마들 중에 아직도 책을 못읽는다고 한탄하시는 분들을 자주 봅니다. 제가 만일 영어 유치원을 보낸다면 외국인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 곳으로 보내겠습니다.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감이 발달한다는 것은 영어 환경속에서 눈치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도 실력입니다. 책을 읽는다고 영어가 더욱 빨리 늘지 않습니다. 제가 항상 지키려고 하는 원칙이 있는데요. 아이의 발달 수준을 맞추고 지금의 환경을 잘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개인 과외를 할 땐 과외가 학원과 다른 장점을 잘 이용하고, 학원을 보낼 땐 학원의 장점을 이용하고... 그리고 아이의 수준과 연령을 생각하셔서 부모가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영어유치원이 꼭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요새 영어는 기본이고 유치원비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둘을 합하면 영어유치원 보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영어유치원만을 다니다가 학교에 가는 것은 반대합니다. 영어유치원은 학원이지 유치원과는 정말 다릅니다. 딸 때문에 유아교육도 해보고 tesol도 하지만 더욱 확고해진것은 아무리 접목을 하려고 해도 영어 유치원은 유치원이 아니라 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유치원의 교육과정은 꼭 필요한 것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 7살이면 phonics규칙을 몰라도 됩니다. 그냥 영어유치원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마음 편히 가지시는 것이 낫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