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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들을 키우는 직장맘 입니다.
아이의 영어 습득 방식때문에 고민입니다.
영어에 흥미를 가지라고
4세부터 일주일에 3-4회 정도
노부영 책을 읽어주고 같이 소리 듣고 따라하고,
잘때 노부영 cd를 틀어주고,
6세부터는 ort, 쉬운 리더스를 읽어주고,
매일 아침마다 2편씩 영어dvd(까이유, 호리드헨리 등)를 보여줬습니다.
제가 영어책을 읽은후 내용을 아는지 한글로 물어보면 대답을 잘하고,
제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아이는 아침에 봤던
영어dvd중에서 그림과 매치안되는 영어 문장 또는 단어를
저에게 물어보기도 했어요.
또한 밥 먹을때나, 놀이할때 영어로 제가 말하면
비록 아이는 영어로 대답은 못하지만,
그 상황속에 빠져 재미있어 하며 한국어로 대답했어요.
이런 방식으로 아이가 거부감없이 잘 따라 와주더군요.
문제는 제가 이 방법을 올 여름부터 꾸준히 못해 주었고,
2개월전부터 쉬운 리더스 책으로
집중듣기를 시켰더니,
완전 반항하네요 ㅠ.ㅜ
요즘엔 영어dvd (클리포드)만 틀어주면 빠져서는 봅니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초3때에는 아빠가 있는 외국으로 가서 국제학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니, 제 마음만 급해지네요.
지금 아이 영어수준은
사물을 영어단어로 말할 줄알고
어린이집에서 파닉스 수업을 해서 영어는 무척 좋아요.
재미있게 영어하고 싶다고 울부짖어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