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학년 올라가는 여아... 이은선 등록일: 2012-12-15 02:41:20   조회수: 1422

안녕하세요..지인의 소개로 첨 인사드립니다.   전 초2, 7살, 4살을 키우는 엄마에요.. 작년 9월달부터 튼튼영어를 시작했습니다.물론 첫째요..첨은 재미도 있고 잘 따라가더군요..책도 잘 읽고 외우기도하고 저도 열의가 있어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책도 점점 어려워지고 재미보단 읽기를 시키는  저때문이지 차츰 흥미를 잃었어요..cd 따로...울 딸낼미 눈은 허공을 맴돌고...그래도 일주일에 선생님이 오시면 좋아라 합니다... 이제 조금 있음 3학년으로 올라가니 제 맘이 급해지기 시작합니다 (아직 읽기는 전혀 안되고 파닉스 안되고..뭐라고 적을것이 없네요 집에선 잼난 dvd좀 좀 보여주고 어렸을땐 노부영 조금)   아이아빠는 아이가 흥미가 없으면 시킬필요없고..그냥 집에서 dvd나 보여주고 아침 저녁으로 영어책 10번씩 읽게 하라합니다...영어는 듣기와 읽는것 밖에 없다면서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과연 될까란 의구심..     아이는 성격이 느리고 뭐든지 천천이 받아 들입니다. 반대로 제가 급한편이라...제가 넘어가겠더군요..더구나 첫째라 더 신경을 쓰는것 같아요 나머지 아이들은 그냥 저냥....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편은 아니라서 국어 수학 학습지 하나씩 정도 하는데 학교성적은 곧잘 받아옵니다   이제 3학년으로 올라가니 다른아이들은 영어 같은 경우는 대충 줄줄 읽을 줄 알더군요 앞이 캄캄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대로 영어학원 ..아님 다른걸 해야하는데 엄마표로 해서 과연 내가 계속할수있을까...자신감이 들지도 않고 암튼 맘이 복잡하네요 많은 조언들 부탁드려요..

댓글 3 개 | 조회수 1422 회

1     봉민주 써니..님^^ 써니..님이 먼저 맘을 잡으시는 것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조급해하시거나 강요를 하면 아이에게 다 전달이 되어 오히려 거부감이 생길 수 있거든요 아이 아빠 말이 맞으셔요 흥미가 제일 먼저 첫쨰이기에 흥미를 가지도록 영어 DVD 보여 주시고 영어 책 듣기 등으로 듣기 기반을 탄탄히 하면서 읽기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엄마표는 힘들기에 DVD 클래스, 엄마표 읽기 클래스 등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2012-12-17 08:49:35 2     김은경 울아이도 내년에 초3 되네요...저는 숙제부담 적은 학원을 알아봐서 한번 보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저도 2-3년간 집에서 엄마표로 한다고 하다가 올가을부터 영어학원도 보내는데요... 아이가 재밌어하고 단어외우기도하고 ... 원어민선생님 얼굴도 한번 보고 그러니까 괜찮은거 같아요. 집에서도 영어책 읽기와 디비디 보는것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많은 시간은 못하고 영어책 20분 디비디도 20분정도..영어책을 아이한테 읽으라고 하지 말고...엄마가 계속 읽어주고 시디 들려주고 하세요...오래하다 보면 파닉스는 저절로 되고 쉬운거는 읽게 되더라구요...울아이는 얼마전에 헬로우 리더 시리즈 3 하는데...그럭저럭 내용 이해 잘 하더라구요... 2012-12-29 23:11:58 3     서수경 저희 아이도 내년에 초3 되는데요. 모든 엄마들이 다들 써니님처럼 힘든가 봅니다. 아이들은 너무나 느려요..ㅜ.ㅜ 조금 읽을 줄 아는 엄마도...줄줄 읽는 아이를 둔 엄마도...하나도 모르는 아이를 가진 엄마도.. 저희 아들은 귀는 좀 들립니다. 그런데 읽기는 더듬더듬.. 파닉스는 유치원에서 배운게 다구요. 사이트워드는 조금씩 W/B으로 노출시키고 있어요. ORT 1단계부터 도서관에서 빌려서 차례로 조금씩 읽히고 있는데요. 쉬워서 그런지 저희 아들 너무나 좋아라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그냥 제가 슬쩍 읽어줍니다. 그리고 그때그때 단어가 나올때 파닉스를 살짝 알려줍니다. Look 같은 경우 OO는 U 발음이 나는데..비슷한 단어들 book 같은 것들을 알려주면서 읽어보라고 노출시켜 주는데요. 따로 파닉스를 가르치는것보다 더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 저희 아들은 DVD 보기를 너무 좋아해서 요즘은 책을 잘 안보려 해서 걱정인데요. 어릴땐 노부영 그렇게 좋아하더니...제가 요즘 게을러져서 안읽어줬더니 그렇네요. 제 생각엔 학원보다는 엄마랑 즐겁게 많이 책 읽어보고 그러다 보면 하나씩 읽어가구요. 파닉스는 조금씩 더듬거리고 읽을때 알려주면 확~ 불이 붙는거 같아요. DVD 좋아하면 많이 들려주시구요.^^ 2013-01-02 13:47:20

<P>안녕하세요..지인의 소개로 첨 인사드립니다.</P> <P>&nbsp;</P> <P>전 초2, 7살, 4살을 키우는 엄마에요..</P> <P>작년 9월달부터 튼튼영어를 시작했습니다.물론 첫째요..첨은 재미도 있고 잘 따라가더군요..책도 잘 읽고 외우기도하고 저도 열의가 있어 열심히 했습니다.</P> <P>그런데 책도 점점 어려워지고 재미보단&nbsp;읽기를 시키는&nbsp; 저때문이지 차츰 흥미를 잃었어요..cd 따로...울 딸낼미 눈은 허공을 맴돌고...그래도 일주일에 선생님이 오시면 좋아라 합니다...</P> <P>이제 조금 있음 3학년으로 올라가니 제 맘이 급해지기 시작합니다</P> <P>(아직 읽기는 전혀 안되고 파닉스 안되고..뭐라고 적을것이 없네요</P> <P>집에선 잼난 dvd좀 좀 보여주고 어렸을땐 노부영 조금)</P> <P>&nbsp;</P> <P>아이아빠는 아이가 흥미가 없으면 시킬필요없고..그냥 집에서 dvd나 보여주고 아침 저녁으로 영어책 10번씩 읽게 하라합니다...영어는 듣기와 읽는것 밖에 없다면서요..</P> <P>맞는 말입니다</P> <P>하지만 이것으로 과연 될까란 의구심..</P> <P>&nbsp;</P> <P>&nbsp;</P> <P>아이는 성격이 느리고 뭐든지 천천이 받아 들입니다.</P> <P>반대로 제가 급한편이라...제가 넘어가겠더군요..더구나 첫째라 더 신경을 쓰는것 같아요</P> <P>나머지 아이들은 그냥 저냥....</P> <P>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편은 아니라서 국어 수학 학습지 하나씩 정도 하는데 학교성적은 곧잘 받아옵니다</P> <P>&nbsp;</P> <P>이제 3학년으로 올라가니 다른아이들은&nbsp;영어 같은 경우는 대충 줄줄 읽을 줄 알더군요</P> <P>앞이 캄캄합니다</P> <P>&nbsp;</P> <P>어떻게 해야할까요?</P> <P>이대로 영어학원 ..아님 다른걸 해야하는데</P> <P>엄마표로 해서 과연 내가 계속할수있을까...자신감이 들지도 않고</P> <P>암튼 맘이 복잡하네요</P> <P>많은 조언들 부탁드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