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날씨가 정말 좋았죠.^^
바람은 좀 불었지만 하늘도 파랗고 뭉게구름도 하늘에 떠다니고...
겨울 방학동안 그리고 춥기도 하고 요 몇일 미세먼지로 바깥활동이 힘들었었던지라
작은 아이와 이 좋은 햇볕과 공기를 놓칠수없어 근처 공원에 산책을 갔었어요.
저희만 그런 느낌은 아니였던지 운동 나온 가족들,산책 나온 가족들,정말 사람들이
참 북적이더군요.
아이들 자전거도 형형 색색으로 다양하고 솜사탕도 인기가 좋더라는...^^
햇볕아래 오리도 원래 색이 이렇게 이뻣나 싶더라구요.ㅎㅎ
겨우내 묵은 몸속 곰팡이가 훌~훌~~떨어져 나가는 기분이였어요.
운동부족으로 체력도 떨어진 저희 아이도 모처럼 신나게 기분전환을 하고
오니 어제 개학날 설레이는 마음이 들었는지 스스로 이것저것 준비하고 챙기고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데요.
이렇게 새학년에 공부도 생활습관도 쭉~~쭉~혼자서 잘 챙겼으면...
어제 개학하고 오늘부터 본격 수업을 시작하는데 오늘 하늘에는 미세먼지가 잔뜩
끼어있는거 같아 지난 주말 푸른 하늘이 그리워지는 하루네요.
다시 맑은 하늘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오늘도 모두 힘내시는 하루 되시길.....
요기 파란 하늘에 구름보이시죠?ㅎㅎ
사진찍는 실력이 별로인지 햇볕이 좋은 느낌이 별로 안들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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