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여자아이인데요. 최근에 영어방문 수업이 어느정도 끝났거든요
그래서 영어학원(키즈클럽..원더랜드 오후반)으로 보내야할지 아니면
집에서 영어동화책으로 제가 하는게 좋은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하지만 저는 책읽어 주는 수준이지 생활영어가 된다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자꾸만 학원으로 보내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드는데요
학원보내 보신분들은 만족을 하시는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댓글 2 개 | 조회수 19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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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천사
아이에게 가장 편하게 다가가는게 엄마아닌가요? 전 가능한한 제 힘으로 해보려구 노력중입니다. 괜히 거부감으로 영어를 접하게 하고 싶진 않구요
동화책 읽어주듯이 같이 영어 동화도 읽으면서 공감을 할 수 있으면 그걸루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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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학원이냐 엄마표냐는 결국은 엄마가 결정을 해야 하는 거 같아요. 나름대로 다 얻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목표가 좀 다르겠지요. 저희 아인 영어유치원 1년후, 어학원 6개월 다니다가 지금은 제가 집에서 비디오, 영어동화책 접해주고 있는데요. 저흰 오가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아이도 지쳐하고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지금은 엄마와 하는 영어가 제일 좋다네요. 저도 제가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지만 같이 해 주는 거죠. 아이가 비디오 볼때 같이 봐주고 같이 오디오 들어주고 하면서요. 저도 아이가 영어에서 자유로와지길 원하기 때문에 엄마표를 하고 있지요.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 보면 눈에 띄는 결과는 빨리 있는 거 같아요. 읽기, 쓰기에 중점을 두니까요. 하지만 전 제아이가 일시적으로가 아니라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아이가 되게 하고 싶거든요. 주저리주저리 쓴 거 같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