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건 아닌것같아요. 작년 겨울방학전 재롱잔치였으니까요. 그런데도 ...그 사이 애가 너무나 훌쩍 커버려서 아주 예전의 일
같네요..이래서 사진이 필요한것같아요. 사진속 추억을 먹고사는건 아니지만 기억을 해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갖고 지금이 또 얼마나 고마운지 다시한번
느껴보게되고... 시간이란게 뭔지...^^;;;
혼자 주책없이 찔끔찔끔 눈물 한방울 흘렸더랬습니당...ㅋㅋㅋ
 
주황색 바지의 소녀가 제 큰 딸이옵니다..^^;;;초등학교 3학년... 1학년 들어가자마자 방과후로 스포츠댄스를 시작해서 어느덧 3년째..
그러다보니 선생님이 대회도 참가시켜주시고 나름 신발과 의상도 구입해주시고 ... 딸이라서 그런것도 있고 엄마의 야망????-_-;; 제가 이걸
너무 배워보고싶던터라... 그런데 큰딸도 다행스럽게 좋아하네요. 연습할땐 힘들어도 자기도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무대같은데 올라가면 설렌다고
ㅋㅋㅋㅋㅋ

방과후 선생님께서 아이들만 가르치다가 동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맡아주셔서 저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시작과
거의 동시에 스텝도 안되믄서 구두부터 샀다능....-_-;;;;;;;;;;;;;;;;;;
방과후로 하다보니 재롱잔치때 따로 스포츠 댄스팀으로 참가했었구요..차차 룸바 자이브 로 개인과 단체포메이션을 공연했었어요.
 
 
그리고 얼른 의상을 갈아입고 방과후 아닌 학급에서 나가는 댄스무대를 했지요. 추억의 복고풍 댄스를 ㅋㅋㅋㅋㅋ

간만에 뒤져보니 참 재밌네요. ㅋㅋㅋ 남는건 사진이다라는 진리를 다시한번 깨달은..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