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차 스터디는 블루 DVD 중 Art's and Craft예요. 한글 번역 제목 그대로 <재미있는 미술놀이>라고 하면 딱 맞겠네요.

스티브가 블루의 발자국 힌트를 찾아 블루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찾아내고, 블루가 만들고 싶어하는 걸 알아내면서 여러 가지 재료로 미술 놀이를 하고싶게 만드는 내용이예요.
맞아요, 블루스 클루스 dvd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그거죠. 따라해 보고 싶게 만드는 것!!! ^^

그림 그리기나 클레이로 물건을 만드는 건 자주 해 봤던 내용이어서 이번에는 스티브가 그림을 소개하는 장면을 따라해 보기로 했어요. 마치 미술관 큐레이터처럼 이 그림은 몇 년도에 누가 그렸고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고~ 등등을 소개해 주는 것 말이예요.
하지만 그렇게 속깊은 이야기를 영어로 솰라솰라 말할 레벨은 아직 아니라서 일단 그림을 소개하는 것만 해 보기로 했어요.
먼저 dvd에서 스티브가 그림을 소개하는 장면을 잠깐 소개할게요.
아이들의 흥미를 끌도록 magenta가 주인공인 네 장면의 그림을 순서대로 나열한 후 그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예요. 동영상 찍는데 현서가 엄마 눠하나~ 궁금해서 들어왔길래 잠깐 등장시켰습니다. ㅎㅎㅎ
dvd영상을 캡쳐하고 스티브의 대사를 옮겨 적어서 그림과 문장 맞추기 놀이도 해 보구요.


이번엔 직접 자신의 그림과 사진을 소개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소개하고 싶은 그림을 고르다가 양이 너무 많아져서 거실 벽에 붙어 있는 것만 하기로 합의를 보구요.
어떤 말로 소개할지 적어 보라고 했어요. 그리고 이걸 제가 영작을...ㅜㅜ
문법에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대충 쉽게 쉽게 했어요. 이러니 엄마도 공부가 좀 필요할 밖에요. 쩝...

요렇게 작업을 해 놓고는 하루에 한 번씩 읽기 연습에 돌입.
놀기 좋아하는 녀석이라 집중모드로 돌입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읽기 연습을 했답니다.
연습 동영상은 부끄러워서 안 올리려다가 그래도 추억인데 싶어 조금만 잘라서 올려 봅니다. 호기로 시작했는데 거실에 이방 저방 돌아다니며 찍다보니 엉망징창인 집안이 모두 공개되더라구요. ㅎㅎㅎ;;
연습때 처럼 모두 다 소개하기엔 읽어야 할 양이 너무 많아서 거실 한 쪽 벽에 붙어 있는 8개 작품(?)만 간단히 소개하기로 했어요. 머리도 제대로 빗고 옷도 라푼젤 드레스로 갈아 입고 말이죠. ^^
동영상을 찍어 놓고 다시 보니 콩글리쉬 발음이 많이 뭍어나네요. 듣기를 좀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아요. 번외로 드레스 입은 김에 Let it go와 Do you want a build a snowman?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했다는거...ㅜㅜ 주인공이자, 촬영총감독이자, 가수, 무대세트 스텝 등등이신 현서양이 맘에 들때까지 한 열 번 정도는 찍어대서 엄마는 완전 녹초가 되었다는 소문이...ㅋ
11주차 스터디인 리더스는 조금씩 미리 읽고 있어요. 그리고 흘려듣기를 간과하면 안되겠더라구요. 발음도 그렇고 새로운 책이나 dvd를 볼 때 뭔가 귀에 익숙해야 눈을 한 번 더 돌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차 안에서 블루 cd를 흘려듣기를 하고 있어요. 말그대로 흘려듣기이지요.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보며...^^
대구는 날씨가 너무 너무 더워요. 평상시 한낮 기온이 벌써 36도를 넘은지 며칠 되었어요.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 보려 합니다.!!!
첨부는 그림이랑 문장 맞추기 할 때 사용한 것과 현서의 그림 소개하는 글이예요. 문법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혹시 도움되실 분이 있으실까봐 올려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