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 스터디이자 블루 dvd 1집의 마지막입니다.
Rhythm & Blue

주요 내용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와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음악놀이를 소개해 주고 있어요.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hide & seek, puzzle, 그리고 Blue의 paw print로 찾아낸 놀이는
duck duck goose

아이와 함께 보면서 duck duck goose 놀이가 뭔지 몰라 해답을 찾는 데 어려움이 좀 있었어요.
보통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힌트 2개 정도만 찾은 후에 바로 해답을 발견하곤 했었거든요.
duck duck goose가 뭐지? 하며 보는데 현서가 먼저 그러더라구요.
"아~ 이거 수건돌리기네!"
ㅎㅎㅎ
전 사실 같이 보면서도 몰랐거든요. 그래서 얼른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dvd라 그런지 아이들이 역시 어른보다 빠르네요. ㅎㅎ
블루 dvd에서 본 놀이는 바로 바로 따라해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 놀이는 아무래도 엄마와 둘이서 하기엔 무리였죠.
하지만 불굴의(?) 우리 현서양. 엄마랑 둘이서 놀이를 했습니다.ㅋ
손수건 대신 티슈를 한 장 뽑아들고는 ...끄응...
엄마더러 뒤로 돌아 앉으라 하시고 duck duck goose! 하네요.
찾았다! 하고 잡으니 얼른 숨어 버리기도 하구요.^^;;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비가와서 밖에도 못 나가고...집안에서 음악놀이를 하는데요.
동물농장에 간 것도 기억에 남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놀이는 물의 높이를 달리해서 블루스 클루스의 간단한 노래를 연주해 보는 거였어요.
이번에는 7월에 유창성 대회도 있고, 또 DVD에 매번 나오는 간단하지만 재미난 노래들을 불러보는 활동 위주로 활용을 해 봤어요.
첫번째 블루 dvd에서 현서가 꼽은 노래는 <we just got a letter>
친구들로 부터 편지가 왔을 때 스티브가 부르는 노래예요.
따라부르기
dvd 화면을 보면서 노래 따라부르기를 했어요.
처음 시도해 보는 거랍니다. ㅎㅎ
dvd 클래스를 훔쳐보기 했더니 더빙하는 과제를 내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이라 간단한 노래를 더빙처럼 따라 불러 보기로 했지요.
음...괜찮은 것 같아요~ ^^
두번째 노래는 이 번 타이틀에만 있는 노래인데요. <up a mountain>
내용 중 gingerbread boy의 집을 찾으러 가는 지도를 보고 스티브가 알려 준 노래예요.
이 노래도 아마 영미(?)문화권에서는 익숙한 노래일지도...
참 간단한 노래이지만 재미있기도 하고 반복적인 리듬이라 금방 입에 익더라구요.
그 장면을 잠깐 소개하면요.
노래만 부르기 심심해서 map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짜잔~
완성된 map입니다. 아니 map이라기 보단 미니어처네요. ㅋㅋㅋ
mountain은 종이컵에 생종이만 둘렀구요. green & red apple tree는 현서양이 직접 그리셨고 bridge는 엄마의 작품입니다. 하하하!!!

up a mountain over a bridge, in between red and green apple trees
가사가 참 간단하죠?

이젠 gingerbread boy's house도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사실 만들고 바로 먹을 수도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연유를 사용해 붙였는데...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박스에 목공풀로 과자를 붙였다면 보기도 그럴 듯하고 멋진 과자집을 뚝딱 완성했겠지만 먹을 수 있도록 만들다 보니...허술합니다.

요 녀석은 조금 만드는가 싶더니 어느새 먹는 데에만 집중을...ㅎㅎㅎ
뼈대가 없으니 잘 서지도 않고..어쨌든 완성된 집입니다.
이 집에서 살고 싶다며 대문을 활짝 열어 놓네요. 이 뜯어진 대문은 현서의 입속으로 쏘옥~
과자집도 완성되었겠다. 노래도 다시 한 번 불러 봤어요.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노래는 스티브가 블루의 paw print 세 개를 모두 찾았을 때 하는 노래예요.
<we just figure out blue's clues>
맨 마지막에 beacause we really smart 부분이 약간 어색했지만
그래도 노래가 간단하고 흥겨워서 금방 외우고 따라 했어요.
뜻도 참 좋지요? ㅎㅎㅎ 아이들에게 자신감, 자존감을 심어 줄 수 있는 문장 같아요.^^
12주차 스터디를 마치며...

블루스 클루스 1집 DVD입니다.
이렇게 찍어 놓고나니 왠지 뿌듯한데요? ^^:;
사실 엄마표 영어 좀 해 보려고 DVD 사 놓은 것만 해도 탑을 쌓을 정도인데
이렇게 세트로 다 보고 꼼꼼히(나름대로는 ^^:;) 활용한 dvd는 블루가 처음이예요.
이게 바로 스터디의 힘이 아니겠나 싶고요.
DVD 활용에 있어서는 그저 함께 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줄 알았는데
스터디를 하면서 좀 더 여러 각도에서 아이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더라구요.
아직 배워야할 점이 더 많아서 아이의 영어 레벨에 맞는 클래스에도 참여해 보려고 해요.
(지난 번에 리틀프린세스 dvd 클래스를 망설이다 놓친게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또 듣기에 많이 소홀했는데 그래도 dvd를 보면서 조금은 듣기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기도 했구요.
그냥 책만 봤다면 아무리 cd가 있어도 듣기가 충실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 자연스런 말하기까지는 안되지만
이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다짐한 읽기 유창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간 느낌이라
또 늘 초보 수준에만 머물고 있는 것 같아 마음만 초조했었는데
돌아보니 한 계단 올라선 것 같아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
첫 계단은 올라서기까지 턱이 다소 높았던 것 같지만 이젠 높이가 조금 낮은 계단을,
속도에 박차를 가하면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생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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