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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때문이냐하면.... 울집 큰딸랑구 때문이랍니다. 초등 2학년 인데.,...사춘기가 벌써 왔을까여? 설마~~~~
아주 그냥 저를 들었다 놨다~~~~들었다 놨다~~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얼마전 컴터를 하고 싶다길래...영어숙제를 하면
30분만 허용해 주겠다고 했더니... 좋아라 공부하러 들어갔어요~아니...근데... 이눔의 딸랑구가 들어간지 2분도 안되어서 다했다며
나오더라구요...
숙제라해도....보통은 10분을 넘어가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30분정도 걸려요~! 단지 아직은 모르는 단어가 많이 있기때문에
전자사전에서 찾느라 그정도 걸리는 거예여~ 하두 수상하여 숙제를 가지고 오라했더니... 요놈의 딸랑구가 답을 찍었습니다.ㅠ.ㅠ
잔소리 잔소리~~~10절까지 하고팠지만....忍..忍..忍...세번 참으며 1절로 끝내고... 모르는건 별표치고 모른다고
해야하는거다...찍지말고...답지보지말고....같이하면 된다고 설득을 했습니다. 절대 거짓말하지 말것과
아울러서요~
그런데...어제.... 받아쓰기 10문장을 수욜까지 3번씩 써서 내야하는데....(학교숙제)
한번에30개를 쓰면 울 딸랑구 몸을 베베꼬아서 문어가 되어 결국 쓰러지십니당~~ㅡㅡ;; 하루에 2문장씩만 쓰는데....4일동안
8문장을 쓴다고 방에 들어가 다했다며 나오셨는데.... 어제 노트를 확인한 숙간.....
암것도 없더라구요~~~~
한문장도 안했으면서.....한것처럼....ㅠ.ㅠ 열이 활화산처럼 터져오르더라구요~~~아~~미추어버려~~~ 또다시 2절만
잔소리하고.......忍..忍..忍...
마지막으로 나직하게 말을 했습니다. 거짓말은 정말 나쁜거다....하기 싫으면 솔직하게
말하면 되지않냐... 엄마가 세상에서 젤 싫은게 거짓말인데....너무 속상하다... 다시는 그러지마라....엄마는 너를
믿는다..이제는 그러지 말자..하면서 잘 달랬습니다.
알겠다며..이젠 안한다며....미안하다면서....지금할께요~~~하고는 방으로
들어가면서...... "엄마..근데...친구들중에 안해오는 애들도 많아요~~~"라고 말하고는 방으로 들어가더이다... 아~~~뒷목잡고
쓰러집니다.ㅠ.ㅠ
다른 선배님들....어떠세요? 다들 이맘때 그래여? 울딸랑구 우째여??? 제 뒷목은 우째여???
아~~머리가 복잡하고 미~~~춰~~~버리겠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