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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당신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자입니까? 최명주
등록일: 2014-07-14 01:41:58   조회수: 3916

작은 유리상자에  나비가 있습니다.

 

나비는 자꾸 벽에 부딪힙니다.

 

나비가 상자에 반항하는 걸까요?

 

조금 큰 상자라면 다르겠지요.

 

안에 꽃도 넣어주면 편안히 지낼지도 몰라요.

 

당신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자입니까.

 

부모에게 속상한 일 , 불편한 감정이 쌓이면 아이는 소재가 됩니다.

 

힘없는 가장 낮은 곳, 감정의 하수구에 아이가 있습니다.

 

고집대로 안 해준다고 떼쓰는 아이 , 혼낼 필요 없습니다.

 

들어주지 않으면 됩니다.

 

'엄마가 네 고집을 다 받아주면 널 멋진 딸로 키울 수 없단다.

 속상한 건 이해하지만 엄마는 참는 걸 가르쳐야 해'

 

아이는 잘못된 게 아니고 덜 자랐을 뿐입니다

 

 

- 서 천석님의 [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中 -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가 많아서,,,그 중 일부 옮겨 보았어요.

나비가 무얼 알아서 상자에 반항하겠나요 ㅎㅎ

나비와 같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고로 아이들이 반항하는 것이 아니겠지요ㅋㅋ)

더 큰 상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댓글 4 개 | 조회수 3916 회
1     공구1 아이 마음 읽기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이죠.
하루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제목이 무척 와닿아요.^^ㅎ
좋은글 잘봤습니다~~
2014-07-14 09:26:35
2     양현주 잘못된 게 아니라 덜 자랐을 뿐이라는 말...너무 좋네요.
맞아요. 아직 잘 몰라서 그런건데
어른들의 잣대로 보면 모자라는 게 당연하잖아요.
아침에 힐링하는 마음이 되네요...감사합니당.!!!
2014-07-14 10:14:20
3     백혜경 엄마도 매일 매일 처음 살아가고 처음 격는 일이라.
엄마의 상자도 조금씩 가꾸어 내아이보단 좀 먼저
넓혀야겠지고~~~!
엄마의 자리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감사 합니다♡
2014-07-14 18:32:53
4     이윤진 유니샤나님..정말 오래간만이예요..
잘 지내셨어요..? 많이 바쁘신가..어떻게 지내시나..했네요..ㅎ

정말 좋은 글입니다..
우리 규리에게 엄마는 얼마나 큰 상자인가..반성하게 되네요..
아이는 엄마에게 반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덜 자랐기 때문이지요..
다시 한번 천천히 읽게 되네요..
좋은 글..유니샤나님..감사해요~!*^^*

2014-07-15 00: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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