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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네시간의 자유.. 손영미
등록일: 2014-07-19 12:17:26   조회수: 3917
어제 갑자기 휴가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남편에게서 반은 불만섞인 동의를 얻어 자유아줌마(?) 놀이 하고 있어요~

7월 들어 이래저래 신경 쓸 일도 많았고..
몸도 지쳤는데...
해야 할 일은 왜 이렇게 주구장창 밀려드는지..

아직 정해진 날짜까지 끝내지 못한 일이 잔뜩 쌓여 있지만..
우선 내가 먼저 숨을 쉬어야 겠기에..^^

첫 영화 상영 시간에 늦어 올만에 극장 찾기는 헛걸음이 되었지만..
대신 오롯이 내 식욕에만 집중하며 여유있게 브런치도 먹고,
 읽고 싶던 책도 읽고,
그동안 생각했던 여러가지 것들에 대한 정리와 메모도 좀 하고...


했더니 이제 휴가가 끝나가고 집에 가야 할 시간이네요..
꿀맛 같았던 나의 자유 시간~~
자주 쉽게 가질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이 순간이 행복한 것이겠지요

이제 이 행복감을 안고 저의 또 다른 비타민들이랑 
지지고 볶으러 가야겠어용^^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댓글 6 개 | 조회수 3917 회
1     공구1 그럼요.ㅎ 엄마의 쉼표가 가족을 위해 에너지로 전환되니까요.^^
짧은듯 넘치는 시간이였을거 같네요.그쵸~
그런데...저 커피가 자꾸 쏟아질것 같습니다~^^ㅎㅎ
주말 잘 보내시구요.아자!!!!
2014-07-19 16:59:19
2     손영미 헉... 폰에서 올렸더니 사진이 거꾸로 올라갔네요 ㅋㅋ
2014-07-20 07:25:14
3     양현주 저도...
아이들 어릴 때
혼자만의 시간을 얼마나 갈망했는지요..^^;;
지금도..주말동안 아이들과 에너지 빼고나면
학교 가주는 게 진심으로 감사해요.
헉..근데 방학이......ㅋㅋㅋㅋ
마음은 힘들것 같아도 또 방학이 되면 나름대로 즐겁더라구요.
여기저기 놀러다닐 수 있어서요...^^

지금...지지고 볶고...계시겠구만요.....남은 일욜 홧팅!!!!ㅎㅎㅎ
2014-07-20 09:50:21
4     이윤진 ㅋㅋㅋ애플맘님덕에 웃었습니다..
책보느라 커피는 잠시 보지않았더니만 정말 커피가 쏟아질거같네요..ㅎ

늘 같은 일상..
아이와함께하다보면 쏟살같이 지나가는 시간..
그러다 보면 남아있는 설겆이..
그리고 담날 아침..
저도 일은 하지만 거의 비슷한 일상이네요..
하지만 엄마가 집안일을 너무나 많이 도와주셔서 투정도 부릴수 있고..
의지도 할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지요..
저는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않아 쉬고 싶을 떄는 제 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힐링합니다..ㅎ
보고 싶은 영화도 보고 커피 한잔 두고 책도 읽고..
규리는 엄마가 그렇게 교육시켜주셔 어릴때부터 엄마가 쉬는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놀고 싶으면 엄마방 문을 열고는 언제까지 쉬어요..?했어요~ㅋ
이제는 다 커서 제가 놀아달라고 떼를 쓰고 있답니다..
함꼐 놀자고 늘 규리방에 쳐들어가 데모를 해요~ㅋ
잉메이님도 곧 그런 날이 올꺼예요..ㅎ

넘 행복했을 시간..그 여유로움이 너무나 좋습니다..ㅎ^^*

2014-07-21 08:50:59
5     최명주 오우 잉메이 88님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 가지셨네요. 용감히 ㅎㅎ
저두 지난 주말 잉메이 88님과 비슷한 시간 가졌어요
1박 2일로 강원도 청태산 휴양림으로 엄마 혼자만의 (엄마 친구들만) 자유 힐링 여행~

저두 애플리스에 자랑데이에 올려봐야겠네요. 생각못했는데 ,,,잉메이88님 글 보니 용기를 내요 ㅎㅎ
2014-07-21 10:51:55
6     박강림 제 추억 한토막도 같이 올려요 ㅋㅋㅋㅋㅋㅋ 큰아이애기때무조건 제가 데리고 끼고살아서 누군가에게맡겨본적도 없고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은 생각도 안하고있던 시절.. 어느날 큰언니가 애를 맡겨야하는데 혼자 당일치기맡기기는 좀 그렇다고 같이 보내자며 집에 온거예요. 망설이다가... 같이 반나절만 보내보자고 집 바로 코 앞의 놀이방 시설에 애를 맡겼는데 생전 처음인지라 애를 놓고 나오는데 어찌나 마음이 설렘반 걱정반이던지..그래도 갑자기 신데렐라 된 기분에 으라싸싸~~!!! 즐거워 한............................지 정확히 20여분만에 놀이방에서 전화가 왔었지요..... 얘는 안되겠따고...-_-;;;;;;;;;;;;;;;;;;;;;;;;;;;;;;;;;;;;;;;;;;; 더 웃긴건 제가 그 20여분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낸줄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자유시간생겼다고 자랑하다 끝났답니다..-_ㅠ
2014-07-21 21: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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