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수업한 내용을~집에 돌아와서 정리하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대충하면 절대로 도장을 안찍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밤 10시가 되어서도 끝날 줄 모르던 숙제였습니다.
하지만~제가 학교 공부에 신경을 안 쓴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단원평가도 항상 100점을
받아왔네요.
요즘은 워낙 초등학교 시험 문제들이 변별력이 없다고들
하지만...
저는 점수 이전에 느껴집니다.
아주 충실히 자기를 채워가고 있는 가을이가요~
그래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힘들었던 가을이가 힘낼 수 있도록~활개칠 수 있도록 해주신
애플리스사와 팀장님~
너무나 멋진 6학년 담임선생님과
가을이의 6학년 반 친구들~
그리고 2년 넘게 클래스를 함께 진행하며~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애플리스키즈들~
마지막으로~저 스스로에게도~

그러나 가을이가 앞으로도 공부를 계속 한다고 할지~
어느날 갑자기 요리사가 된다던지~간식까페를 열고 싶다고 할지~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공부보다는 봉사활동을 한다고 훌쩍 떠나버릴 것 같은
가을이지만~
저는 6학년 가을이의 오늘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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