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우습기도 하고...ㅎㅎㅎ
9월은 참 정신없이 빨리도 지나가네요.
"건강" 이제 40줄에 접어 들다보니 몸이 말이 아닙니다.
8월 말 갑자기 허리를 삐끗했어요. 꼼짝도 못하고 화장실까지 기어가는 것도 너무 너무 힘들고... 친정 엄마가 오셔서 겨우 부축 받으며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돌아오고, 또 정형외과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허리가 원래 약하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네요. 다행인건지 수술은 하자고 안 하시니...ㅋ
추석 잘 보내고 환절기 탓인지 알레르기 비염이 도졌습니다. 아직까지 재채기에 콧물 눈물에 귀속까지 가렵고 난리도 아닙니다. 약을 먹었더니 독했는지 손 떨리고 입술주변은 마취주사를 맞은 듯 얼얼하고요.
그리고 지난 주...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데 피가 펑~ 그 날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쩝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항문외과를 다녀왔습니다.(부끄부끄~) 사실 아줌마가 되니 뭐... 어쨌든 치질3기라는 병명을 또하나 얻고요. 수술하는게 낫다고 하셨는데 집안에 이미 치질 4기인 사람도 수술 안하고 버티고 있기 때문에 저는 뭐 감히 말도 못 꺼내고요. ㅋㅋㅋ
몸이 만신창이랍니다. 젊을 때 무시했던 건강이 더 이상 발목 잡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관리 좀 해야겠어요. 에효효....
여러 맘님들도 건강 잘 챙기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