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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딸,딸때문에 고민이에요 김봉례
등록일: 2014-10-14 11:15:04   조회수: 4056

지금 중2인 큰딸이 있습니다.  4학년 부터 엄마표영어를 했지만 6학년때는 거의 6개월 정도만 했습니다.  시행착오가 심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니 수행과 내신으로 시간이 정말 없습니다. 엄마 말도 초등학교때 처럼 듣지않고요

영어학원은 한 번도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한 것이 있어서 엄마표 영어를 그만하기에는 아까운 마음이 들어 학원에 선뜻 등록을 못하고 있습니다.  중3까지 해보자 하면서 듣기에 소홀하죠 일주일에 4일정도 집중듣기를 합니다. 뉴베리수상작이나  소설류를 듣고 매일 3권정도 듣기보다 수준낮은 책으로 읽습니다. 매일 딸과 부딪치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딸도 그렇겠죠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4 개 | 조회수 4056 회
1     이윤진 [예쁜이정연맘님..] 엄마표를 4학년때부터 했고 지금은 중2라..
저희딸 규리와 아주 비슷하네요..
규리도 4학년떄 여름방학때부터 시작했고 지금 중1이랍니다..
수행과 내신..정말 정신이 없죠..
우선 저는 학습계획보다는 아이와의 관계를 먼저 잡아가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이가 정말 필요성을 느끼고 해야함을 아는가..부터 시작해야겠지요..
뭐..규리를 보면 알아도 잘 안될때가 많기는 하더라구요~ㅋ
하지만 일단 아이의 생각에서 시작하면 조금은 수월하더라구요..
죽어도 학원에 가지않겠다고 했으니 집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학원수업은 단어외우고 독해에다 문법을 좀 하더라구요..
저는 그러기보다 책의 재미에 빠지기를 바랬어요..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이실거같아요..

학습수준보다는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워가며 진행해보세요..
하기 싫다면 양을 적게..계속 하기 싫다고 하면 양심이 있어라~콱~하고 조금더~!
근데 스스로 세우다보면 조금은 달라지더라구요..
학습수준은 아이가 맘먹거나 재미에 빠지면 자연스레 올라가더라구요..
그리고 중2면 사춘기이기도 하니 서로 교감하며 공감하고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아이들은 자기를 이해해준다고 생각하면 맘이 풀어지고 자연스레 공부의 양도
늘어가게 되는 거같아요..
어떻게 학습적으로 접근할까..보다는 어떻게 아이맘에 접근할까..를 고민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집듣이 어느 정도 되면 하루 집듣, 하루 책읽기..이렇게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않은 거같아요..
저희 딸은 요즘 책읽기가 좋아 집듣은 정말 드문드문 해요~ㅋ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잘 몰라 도움이 됐는 지 모르겠어요..
행여나 기분이 나쁘시면 어쩔까..걱정도 되고 그르네요..
하지만 도움이 되고자하는 맘을 알아주실거라 믿습니다..
저도 애플리스맘님들께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또..이렇게 전하게 되네요..
딸과 부딪치면 정말 속에서 화산이 몇번이나 폭발을 하지요..
지나갔다..싶다가도 또..그러고..저도 계속 그러고 있네요~ㅋ
우리 함꼐 힘내요..예쁜이정연맘님..홧팅~!입니다..*^^*

2014-10-14 11:56:25
2     공구1 예쁜이정연맘님 이렇게 뵈어 반가워요~~
중학생이 되면 시간이 참 모자라지 싶어요.
이것 저것 정말 할 것이 많더군요...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을 할지가 더 중요할것 같네요.
아이가 원하는 방식으로 또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때 뭐든 가능하니까
먼저 아이가 영어의 필요성과 또 애플리스에 엄마표로 진행되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으니까
아이랑 같이 클래스도 보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이 책인지 영화인지 읽고 쓰는것에
필요성을 느끼는지...등
아이의 생각을 먼저 들어보신 다음에 또 계획도 같이 세워서 조금씩 접근해 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 하나 풀어가다 보면 아이와 좋은 방법 찾으실수 있을거라 믿구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2014-10-14 12:09:09
3     양현주 수준 낮은 책이라...고 표현하지 마시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고만 표현을 바꾸셔도 즐거운 엄마표가 되실거예요.
엄마는 ,,,아이와 다르게 욕심이 많잖아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조금만 더 잘하길 늘 바라지요..
해서 아이가 하는 공부는 성에 안차고..뭔가..좀더 잘했음..바라구요.
그러니..지금 하고 있는 영어를 가벼운 것으로 생각지 말아주시고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럼 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지고 즐건 엄마표 하실거예요.
아자아자..홧팅외쳐드려요!!!
2014-10-14 20:31:17
4     김봉례 수준 낮은 책이라고 한 것은 잘못된 단어을 사용했네요~^^  집중듣기책 보다 레벨이 한두단계 낮다는 말이 그만....
너무들 감사합니다. 중학교졸업전까지 뭔가 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아이와 부딪친 부분이 많았습니다.  위의 조언들을 듣고 마음이 조금 안정되고 아이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4-10-16 11: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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