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4-11-20 10:54:46
조회수: 1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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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군,,
미술학원 다닌지 3개월 째네요.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엄마 욕심에 미술학원 다니라고 은근한 압박을 줬는데도
시큰둥..별 반응이 없었지요.
6학년 들어서면서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
미술..
수채화를 너무 못해서 미술이 자신 없는 과목이 되었다며
미술학원에 보내달라기에
그 날로 바로 등록을 했지요.
미리 해놨음 실력이야 훨씬
나았겠지만
지금처럼 즐겁게 학원으로 향하진 않았겠지요.
아이 키우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정.답...이란게 없나봐요.
그나저나 중학교 입학하면서 바이얼린을 배우고
싶다는데
전,,왜 한숨부터 나올까요?
시간 많은 초등학생 시절에는 배우라고 해도 놀고 싶어 싫다고
마다하더만
그 시간 없다는 중학생이 되어...바이얼린을 기초부터 배우는
게 맞는건지.
아~아들래미가 엄마에게 숙제를 안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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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개 | 조회수 1862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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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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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때 애들을 보면 뭔가를 하고 싶어하고 배우고싶어하는게 있다는 아이가 신기할때도 많답니다. 님의 마음은 몰르더라도 일단 즐거운 숙제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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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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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경환이의 미술 실력이네요.^^
미술을 좋아해서 실력도 빨리느나봐요.ㅎ
하고싶다는 마음이 있을때 뭐든 시작하면 더 재밌게 그리고 더 잘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 드네요^^
멋진 감상 잘했구요.포트폴리오 만들어 놓으셔도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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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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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1님..] 우와~! 경환이의 그림솜씨가 정말 대단합니다..
완전 너무나 멋진 그림들이예요..
박수가 절로 나오는 걸요..
정말 정말 잘 했다고 꼭..전해주세요..
경환이가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하는 군요..
피터1님의 맘을 제가 좀..알지요..저도 한숨부터 나옵니다..휴~
중학교 들어와서도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놓지않으니 누가보면 예고준비하는 줄 알아요..ㅠ.ㅠ
이제 슬슬 취미로 하자고 구슬리고 있네요..
하지만 또..달리 생각하면 갈수록 시간이 없으니 중학교때 안하면 언제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은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야지..하고 맘먹어요..
어제도 피아노 연습을 1시간 넘게 했다니깐요..할건 다 뒤에 제쳐두고~ㅋ
이러면서 또..크겠지요..
근데 음악을 하니 정서에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거같아요..
굉장히 예민했던 규리가 지금은 털털이가 된데에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역할이 컸거든요..
지금도 기분이 울적하거나 이럼 바이올린을 키면서 많이 안정이 되는 거같아요..
게임하겠다고 하는 것보다 바이올린을 배우겠다는 경환이 정말 멋집니다..
기분좋게 한번 시켜주세요~!
경환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거예요..
큰아들이라 나름의 부담감도 있을 터인데 바이올린은 하면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경환이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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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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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in제주님..
그러게요. 엄마 마음 가짐을 바꿔야는데~
바이얼린은 힘들겠고..기타는 어떠니? 계속 꼬시고 있는 중이랍니다..ㅎㅎㅎ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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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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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맘님..
뭐든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아야 하나봐요.
어른이 되어서 질리지 않고..잘 하려면..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직업을 하면 좋은데..
이제 중학생 된다고 생각하니..어른같은 느낌도 들고..그렇네요...^^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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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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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아가씨맘님..
잘 하는거.....맞지요?? ㅎㅎㅎ
제가 워낙 그림 볼 줄도 모르고..그림에 별관심도 없어서요.
박수가 절로 나온다니..와~과한 칭찬인 줄 알면서도 기분은 넘 좋네요.
아이고....왜 제가 한숨이 나오지요? 규리..의 예술세계를 듣고 있는데요..ㅎㅎㅎ
규리가 수학도, 영어도 모두 잘하는 게 아무래도 악기연주를 하면서 배운
끈기 때문인 것 같아요....수현이도 규리 언니 닮아 욕심도 많고..했음 참 좋겠네요.
바이어린..어려울 것 같아..기타로 꼬시는 중인데....
아직도 판단이 어렵네요...그런데...수학에는 바이얼린 더 좋다고..
저도 참 못말리는 엄마예요...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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