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랍니다. 늘 부족하고 서툰 엄마여서, 내 아이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고민을 하면서도 어느샌가 또 아이를 다그치는 제 모습을 보게됩니다. 제 아이는 궁금한걸 못참아 말이 좀 많거든요^^ 그것도 사실 귀엽고 알고싶은 호기심일 뿐인데... 그것때문에 학교에서 선생님께 지적을 받곤 하더라구요. 그럼 또 속상해서 저도 혼을 내구요.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이 되서 많이 속상합니다. 앞에서 다른 분도 저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더라구요. 많이 공감가고 많은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지금 그대로도 참 멋진 제 아이에게 언제라도 기댈수있는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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