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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세남아 단계별 접근이 중요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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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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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6-11-01 00:44:00
조회수: 1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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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을 접할때도 두돌과 세돌 중간쯤 웅진'토토리'를 사 주었어요.
사주고선 생각보다 글의 양이 무진장 많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헌데, 다행히 아이가 잘 봐서 -cd가 잘 되있던 탓으로- 말이라도 트라고 그냥두었더니 세돌초부터 글을 읽으면서 38개월에는 줄줄 읽더라구요.
하지만 말이 워낙 늦은 아이라 지금도 말보다는 글을 훨씬 빨리 읽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한글 떼자마자 시작했는데요.
10개월정도 튼튼영어로 무차별공격을 했구요-별 달라진 점, 흔히 말하는 output은 없구요-, 토마스 싱어롱2를 밤,낮없이 두달 듣더만 1/2정도를 유사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현재 넣어준 책은 ort1~5단계-희안하게도 동시에 각단계를 골고루 봅니다.-, 옥스포드사의 classic tales1,2단계-눈으로 글을 따라가며 나름껏 재밌게 보는 수준-입니다.
예전에는 몰라서 그랬는데 알고보니 유아영어가 꽤 체계적으로 잡혀있더군요.
완전 무시하고 아이가 받아들이기 너무 어려운 책만 선정한게 아닌지 새삼 미안해지더라구요.
런투리드 같은경우, 직접 본적은 없지만 유치~초저까지 너무 좋은책이란 후기가 있던데요... 구매를 해주어야 하는지, 또 이렇게 단계없이 들이대는 것이 아이를 너무 힘들게나 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또 제가 가지있는 생각중에 오래된 생각들로는, 공부는 어렵게 해야한다와 가급적 책과 오디오를 선호하고자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책과 오디오로도 만족할 정도의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비디오나 CD-rom을 통하여 시너지효과를 노려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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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개 | 조회수 1683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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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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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글에 익숙하군요~
아이가 나름껏 재미있게 보는 것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어요...
잘하고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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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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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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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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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가 좋아한다면 단계는 별 상관 없습니다. 단계란 건 특별히 선호하는 게 없을 때 참고해 고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거니까요.
Classic Tales 1~2단계를 재미있게 본다는 Learn to Read는 조금 단순해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아직 흘려 말하지 않는다니 짤막한 문장을 입에 붙게 하는 용도로 고려해 봐도 되겠다 싶긴 하네요. 사실 저희도 LTR는 몇 권만 보고 말았어요... Full set 외에 3권 정도를 묶어 놓은 작은 세트로도 판매하거든요.
5세면 지금처럼 영어 그림책을 보여 주면서 우리 그림책을 열심히 읽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말 그릇이 크고 단단한 아이가 영어 그릇도 크거든요. 비디오나 씨디 타이틀을 간간이 활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Blue's Clues 비디오, Reader Rabit Preschool (신버전) 등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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