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6-11-09 13:17:15
조회수: 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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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땐 특별히 학습지나 뭐 그런걸 시킨적은 없고..노래와 챈트가 있는 프뢰벨꺼 mother goose들려주고, tv에서 나오는 go go giggles, 도라도라등으로 그냥 흥미위주로 영어를 접했어요. 그리고 작년 11월 부터 시사영어 학습지(이야기위주의 storyland)를 하다가 엄마표영어를 알고 올해 8월부터 그만 두었습니다.
저도 엄마표로 하고 싶어서요.
어쨌든 시사영어 하면서 polar bear, 배고픈애벌레,we are going on a bear hunt, bugs bugs bugs등의 책들을 읽고 듣고 했어요. 배고픈 애벌레는 몇번 읽어 주었더니 자기가 읽겠다고 하며 읽더라고요. 모르는 단어는 가끔 물으면서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영어동화책 빌려다 읽어주기도 해요.(제 발음으로 그냥..)
영어에 흥미는 있는것 같아요. 근데 비디오 보는걸 즐겨라 하질 않아요. 어떤 비디오도 자기 스스로 보고 싶다고 하는적이 없거든요.
요즘 까이유비디오를 사서 가끔 보고 있어요. 보기 시작하면 잘은 보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스폰지밥, 신기한 스쿨버스등도 사주고 싶은데..영어로는 좀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잘 보긴 할까 싶어 갈등중이구요.
런투리드, 옥스퍼드 등 책도 있던데...어떤지 몰라서 사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여기 선배님들이 추천좀 해주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내가 엄마표로 잘 할수 있을지 항상 겁나고 고민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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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개 | 조회수 1246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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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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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네요. 우리아이가 여자아이인데도 스폰지밥과 신기한스쿨버스는 엄청 좋아하거든요. 책도 맛보기수준으로 한번 구해서 봐야겠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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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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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다 취향이 다릅니다. 저희 아이 역시 평소 TV를 거의 보지 않다 보니 (제가 먼저 켜지 않으면 먼저 TV 켜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비디오보다는 책 보는 걸 더 좋아해요. 그래서 비디오보다는 책 위주로 영어를 접하고 있습니다.
SpongeBob이나 Magic School Bus는 사실 6살 아이한테 조금 어려운 편인데 의외로 좋아하며 잘 보기도 해요. 만약 EBS에서 하는 스폰지송을 좋아한다거나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책을 잘 읽었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죠. 지금 보고 있는 Caillou랑은 차이가 좀 있으니 아이 취향을 잘 살펴 보시길~ 여자 아이들의 경우 의도적으로 과학 쪽에 관심을 가지게 해 주시는 게 좋거든요. 그러니 꼭 School Bus 비디오가 아니더라도 과학책을 많이 읽어 주시길~
Learn to Read나 Oxford Reading Tree(ORT) 세트 교재는 잘 알아 보시고, 활용할 만하다 싶을 때 구입하시는 게 아무래도 안전합니다. 고로 가급적이면 꼼꼼하게 실물을 살펴 보시길~ Learn to Read는 읽기 뿐 아니라 듣기, 말하기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보겠다 하면 괜찮아요. ORT는 단행본에 흥미를 붙이지 못한 아이들한테 많이 추천하는데 단행본을 잘 본다면 필수적이진 않죠... 저희 아이 경우는 단행본 창작 그림책을 좋아해서 그 위주로만 접하고, LTR, ORT는 몇 권 맛만 봤네요. 도움이 되셨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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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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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한 것들 중에서 궁금해하시는게 겹쳐서 몇자 적어요.
저희 아이(5세남아)도 스폰지밥 무진장 좋아해서 최근에 무자막영어로 사주었거든요. 말아 빨라서 조금 걱정했지만, 너무 재밌다네요. 잘 봐요...
또 옥스퍼드가 혹...리딩트리 말씀하시는 건지요.
전 리딩트리 사주었는데, 역시나 요즘 즐겨이 보는 것중 하나예요.
리딩트리는 단계가 많으니까 아이 수준에 맞는걸 확인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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