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6-11-30 01:15:59
조회수: 1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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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립니다..
세린맘님 홈피에 연수맘으로 가입한 회원이예요..(^^ 기억하실란가..실은 글을 많이 올리지못해서요..ㅠㅠ)
연수는 요즘 엄마표로 두달째 하고 있는데(초2) 첨엔 즐거웠는데
근래 서로 조금씩 힘들어지는 느낌입니다..
리더스만 줄창 보고 듣고 해왔는데 스토리북으로 다시 고개를 돌려볼까봐요..
미국교과서..는 어떨까요..?
둘째 지수는 비디오랑 아주 친한 4살입니다..
이제 슬슬 책이랑도 친할 수 있게 엄마가 노력 좀 해야겠어요..
요녀석보면서 비디오가 말하기에 정말 도움이 되는구나 ..느끼고 있답니다..
아웃풋이 즉시즉시 되거든요..신기합니다..그래서 아직도 하루에 한편씩은
보여주게 됩니다..하루 한편..괜찮을까요..? 줄여보고 싶지만,,아이랑 실랑이하기
힘들어서 매번 무너집니다.. 책은,영어책은 그래도 보지만 한글책은 정말 잘
안봅니다..하루 한권으로 시작해보렵니다..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니까요..
인사드리면서 물어보는 것도 많고 잡담도 길어졌네요..
자주 들러서 이것저것 물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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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08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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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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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엄마가 맘을 강하게 먹고 비디오 끊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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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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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맘님, 안녕하세요!
연수가 벌써 2학년이군요~ 리더스북이 보통 그닥 재미있지는 않은 편이죠. 재미있는 걸로 치면 스토리북이 아무래도 나아요. Literacy Place를 비롯한 미국교과서 역시 단행본 스토리북을 모아 놓은 거니 마찬가지고요. 가격이 비싸다는 게 가장 큰 흠이긴 한데 단계별로 되어 있어서 편리하고, 제대로만 활용하면 괜찮습니다.
지수가 책보다 비디오를 더 좋아한다면 그건 좀 걱정인데요! 어리면 어릴 수록 매체에 대한 반응이 빨라요. 그래서, 비디오의 유혹을 아이 뿐 아니라 어머니 역시 떨쳐 버리기 힘들죠. 그러나, 어린 아이들이 비디오를 많이 보는 건 좋지 않습니다. 조기 영어교육으로 인한 언어 장애 얘기가 불거져 나올 때마다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유아의 영어 비디오 시청 문제니까요...
비디오 보고, 컴퓨터 모니터 들여다 보는 것보다 책에 집중하는 게 상대적으로 어렵다 보니 비디오와 컴퓨터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어려운 책을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하죠. 그렇게 되면 안됩니다!
저희 아이 역시 3~4살 무렵 영어 비디오를 열심히 보려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전 가급적이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 놀게 했죠. 그러다 보니 봄, 가을엔 잘 안 봤는데 상대적으로 바깥놀이가 어려운 여름, 겨울엔 좀 보게 되더군요. 다행히 저희 집이 TV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이라 아이 역시 친구랑 노는데 맛을 들인 다음부터는 TV 앞에 앉아 있지 않게 되었어요.
큰 아이를 키워 보신 경험이 있으시니 둘째 역시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또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글 남겨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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