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처음 시작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
|
 |
|
붉은장미 |
|
 |
| 등록일: 2007-07-27 10:33:14
조회수: 1550 |
|
|
| 안녕하세요. 7세와 27개월 남아를 둔 맘입니다.
내년에 초등1학년부터 영어정규수업 진행이라는 걸 알고부터 단지안에 있는 미세스키에 한 5개월정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표 영어연수를 우연하게 tv에서 접하게 된 후로 미세스키에 보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굳이 수업료내면서
별 도움도 안되는 (실은 숙제라고 쓰기를 가끔 내주시는데 간신히 해가고 있습니다)
것 같아서.. 지금 그만두고 엄마표 영어연수를 해야하나 아니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해야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주위분들은 3시간씩 비디오 보여주면 다른 수업은 어떻게 하냐고 반문하시더군요.
계속적으로 미세스키를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부터 엄마표 영어연수를 시작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한글도 7세때 뗀지라 어휘력과 표현력도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책은 아주 싫어하진 않는거 같구요.
글구 처음 시작하려는데 필요한 비디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요새 축구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데 축구에 관련된 비디오면 더 좋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꼭 챙기시구요.^^ |
|
|
|
|
|
| 댓글 1 개 | 조회수 1550 회 |
|
| 1 |
세린엄마
|
초등 1학년부터 영어 수업을 한다고 해도 수준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영어 교육을 언제 시작하고,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는 아이의 성향과 향후 계획을 감안해 정해야 해요. 초등학교 이후 비디오로 영어를 익히려면 하루 2~3시간씩 집중해야 하는데 그게 여의치 않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죠. 저희 경우는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4학년 이후 하루에 3시간씩 영어에 몰두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결과적으로 일찍 시작한 덕을 본 경우입니다.
한글을 언제 뗐느냐는 중요하지 않지만, 어휘력과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다면 영어보다는 우선 우리말 독서에 신경을 쓰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우리말 실력이 좋아야 영어 실력 또한 좋아질 수 있거든요. 독서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상태에서 비디오 교육을 시작하는 건 위험 부담이 좀 있습니다. 비디오에 빠지면 책을 더 멀리하게 될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축구에 대한 어린이용 비디오는 본 적이 없어서 검색해 봤더니 극장판 영화 몇 가지가 있을 뿐이네요. (아마존에서 soccer로 검색 후 DVD-Kids & Family 장르 검색해 보세요.) 씨디 타이틀 중에 Backyard Soccer가 있고, 책 중에는 Gail Gibbons의 "My Soccer Book," Jonathan London의 "Froggy Plays Soccer"를 추천합니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