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7-08-10 21:46:06
조회수: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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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4살,5살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두아이다. 큰아이42, 작은아이33개월정도에 한글을 깨치고 큰아이는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책습관이 잘된편이고요.
작은아이는 형보다는 많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책을 읽는 편입니다.
두 아이들 다 인지가 빠른편입니다. 작은아이경우는 학습적인 욕심이 강하지요.
영어는 올 4월정도에 우연이 아는분 소개로 영어교육 싸이트를 알게되어서 지금은 알파벳과 알파벳발음을 익혔는데 제가 영어에 소질이 없는 관계로 맞게 가는지는 확인할수가 없네요.. 컴퓨터보고 아이들이 즐겁게하더니 알파벳도 익히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A부터Z까지 두아이다 쓰더라고요. 사이트 수준은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 알파벳과 소리, 발음, 단어정도입니다.
저희집에 우리말로 된아이들책은 1000여권조금 넘게있지만 영어책은 고작 10권정도입니다. 그것도 노부영과 문진에서 나온 책들이죠.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책은 완벽하지는 않아도 외워서 혼자서 책장을 넘기면서 읽는 수준입니다.
문자에 두아이다 관심도 많고 년년생이다 보니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영어책에 뜻은 몰라도 외워서 말합니다.
다른아이들에 비해서는 학습적인면은 쉽게가는것 같습니다.
지금 영어가 학습위주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한국동요를 듣드시 따라하고 좋아합니다.
비디오도 보여주면 좋다고 하지만 중독성때문에 꺼려지는데 보여준다면 하루나 일주일동안 얼마나 보여줘야할지 모르겠네요.
두아이다 영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영어를 무지못하는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되고 답답합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되로 써내려갔는데요. 읽어보시고 꼭좀 답글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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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154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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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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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문진이나 노부영의 그림책과 오디오를 좋아하니 그것을 중점으로 해야겠네요. 학습이 아닌 즐기면서 익숙하도록, 저도 기다려줘야 겠습니다.
무엇이든지 아이와 엄마나 인내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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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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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영어 교육은 무엇보다도 영어에 흥미를 붙여 주는데 중점을 두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이 학습적인 걸 좋아하다 보니 기특하게도 알파벳 쓰기까지 알아서 한 모양이네요~ 단어보다는 다양한 문장을 많이 접하는 게 좋답니다. 그런 면에서 노부영이나 문진에서 나온 영어 그림책과 오디오 테이프를 활용하면 좋죠.
학습적인 걸 좋아하는 아이들의 경우 자칫하면 우리가 배웠던 방식 그대로 단어와 읽기,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지 방식으로 가기 쉽거든요. 그것보다는 우리말을 익혔던 방식대로 많이 듣고, 말하고, 좋은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게 좋다는 걸 염두에 두고 진행하셨으면 해요.
비디오 위주로 진행하기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요. 비디오 위주로 진행하고 싶으시면 유아기 때는 우리 그림책에 신경을 쓰다가 초등 이후에 진행해 보시길~ 만약 유아기부터 영어의 맛을 보여 주고 싶으시다면 앞에서 말씀드린 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보시고요. 그림책 목록은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읽기 게시판"에 주제별로 올려 놓은 걸 참고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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