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6세 4세 남아를둔 엄마입니다. 8월에 처음가입하고 그동안 눈팅만하다가 글올립니다. 사실 궁금한것이 있어어요. 올 8월에 엄마표 영어연수를 알게되어 이거다 싶어 오디오cd틀어 주기만 4개월접어드네요. 그동안 노부영을 한달에 3권정도씩 구입해 지금은 13권정도 를 계속 돌려가면서 하루에 30분 이상씩 듣든 안듣든 놀때 틀어줍니다. 틀어주면 내용은 잘몰라도 어떤책이다라는 것과 중간중간 따라 부르기 정도? 와 가끔 놀때 좋아하는 대목 그냥 흥얼거리기 합니다.무슨내용인지는 전혀모르고요^^. 비디오는 아직 영어로 보는걸 싫어해서 안하고 있고요. 초등학교들어갈려면 내년 1년이 남았는데 걱정이 되어서요. 다들 파닉스 정도는 알고 들어가야 한다고 학습지다 뭐다 하는데 체계적으로 학습지라도 시켜야 하는지 어떨지 모르겠어서요. 영어를 학습으로가 아니라 즐기면서 접하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도와주세요. 파닉스를 엄마가 쉽게 재미있게 가르쳐 줄수 있는 교재가 있으면 소개라도 해주세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 개 | 조회수 13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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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현양현맘
답장 감사합니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지금처럼 즐겁게 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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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파닉스 학습지 할 시간에 책을 읽어 주시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더 이득입니다. 많은 분들이 파닉스 공부만 열심히 시키고 정작 책 읽기는 신경을 안 쓰시는데 그건 필드에는 나가 보지도 않고 맨날 연습장에서 공만 때리는 것과 같답니다. 연습장에서 공을 때리는 건 필드에 나가기 위함 아닌가요?
오디오 테이프를 들은 지 4개월인데 중간중간 따라 부르고, 흥얼거린다면 잘 하고 있는 겁니다. 아이가 읽어 보고 싶어하는 책을 골라 지금처럼 테이프를 틀어 주시고, 가끔씩이라도 직접 읽어 주세요. 파닉스는 아이가 책에서 자주 접한 단어에 관심을 갖고 하나 둘 읽어 보려고 할 때 책 제목 읽기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학습지 같은 걸 정 시키고 싶으시면 그 때 파닉스 씨디 타이틀을 몇 가지 활용해 보세요. 준비가 된 상태에서 불을 붙이면 확~ 타 오르지만 아직 여어 그림책 읽는 게 자리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파닉스부터 시작하면 영어에 흥미를 잃기 쉬워요. 그러니 아무쪼록 현명하게 접근하셨으면 합니다.
파닉스에 대한 조언은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읽기" 게시판에서 "영어 그림책으로 읽기를 꽉 잡읍시다~"란 제목의 글을 참고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