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1-17 00:22:42
조회수: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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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문화센터에서 이남수님의 강좌를 듣고 처음 관심을 갖게되었네요.
글을 남기신 분들과 바쁘실텐데 정성껏 답글을 달아주시는 세린맘을 보게 되니 참으로 다들 열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궁금해서요...참고롤 저희아이는 8살, 5살 두딸입니다.
지금까지 그냥 영어동화책을 cd를 통해서만 아이가 들었습니다.
제가 영어가 약한관계로 직접읽어줄 생각도 안했고(ㅠ.ㅠ) 둘째는 영어비디오나 테이프는 그냥 들으면서 동화책을 제가 한번 영어로 읽어주었더니 "엄마 그거 아니야.빨리 읽어"라고 하더군요.영어는 짧고 한글 동화책은 스토리가 있어 길으니 더 동화책 같은가봐요.
그래서 한글 동화책과 영어동화책을 함께 볼수있는 esbook를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한글로 동기유발하고 영어동화책을 읽어도 될까요?
나중에 혹 자꾸 한글로 해석하려거나 새로운 영어동화책에 거부감을 가질까요?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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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114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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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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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려요 영어동화책을 들은지는 작년 여름부터 들었으니까 별로 오래되질 않았어요 그냥 흥미만 끌어준다고 저도 솔직히 매일 꾸준히 하질 않았거든요 하지만 자기가 좋아서 선택한 아서의 생일 책과 cd는 무척이나 잘봅니다. 해석해달라거나 내용을 모른다고 답답해하지도 않고 넘 자연스럽게 봅니다. 세린맘님 말씀대로 거부감 없는 큰딸 그냥 좋아하는 영어동화책 많이 선택해서 보여주어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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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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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전집류 중에서도 같은 내용을 여러 가지 매체로 만들거나 (책, 비디오, 테이프 등...) 우리말과 영어로 된 책을 세트로 구성해 파는 경우가 있던데 비슷한 스타일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 내키는 구성이지만 (같은 내용의 한글책과 영어책을 살 돈으로 영어책을 두 권 사는 게 낫다 싶어서... -.-;;) 영어 그림책에 익숙해지기 전 과도기에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데 도움이 된다면 고려해 볼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아이들보다는 어머님이 덜 부담스러워서 선호하시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솔직히 들긴 합니다. ^^;;
영어 동화책을 CD로 들은 지는 얼마나 되었나요? 처음부터 영어 그림책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달려 드는 아이들은 별로 없답니다. 어리면 어릴 수록 금방 적응하는데 그래도 일정 기간을 투자해야 영어 그림책을 부담 없이 접하게 되죠. 언급하신 스타일의 책으로 동기 유발을 시킨 후에도 영어 그림책으로 서서히 넘어가는 게 관건이죠. 전 처음부터 그냥 부딪혀 보는 방식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돌아가는 게 편하겠다 싶으시면 그리 해 보세요. 물론 중요한 건 아이들의 의사이니 선택하실 때는 반드시 아이들과 의논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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