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4-03 21:42:56
조회수: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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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로 한지는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아는 언니로 부터 이야기를 듣고 시작 했는데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6학년 3학년 인데 6학년을 학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하니 불안하기도 하고요... 올라오는 글을 읽어보니 전부 저학년이 많던데...
저는 리틀박스하고 영영사전 에 나오는 단어 7개 정도 쓰고 있고, 리터러시하고 본문 따라쓰기하고 있어요.
단어를 따로 외우지 않으니 단어가 좀 약한것 같던데... 그런데 동화 내용을 알아듣냐고 물으면 대충 알아듣는다고 하거든요. 참고로 리틀박스는 5-6단계 정도 하고 있어요. 세린 엄마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고학년을 이런식으로 해도 될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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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615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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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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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웬만한 부모들은 다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지 않나 합니다. 학원을 보내면 더 나을 것 같아서 보내 보면 생각만큼 탐탁치 않아서 고민 끝에 관두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러니 막연히 불안해 하지 마시고,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따져 보시고 보완해 줄 방법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실력은 전반적으로 어떤 상태인지요? Little Fox랑 Literacy Place는 듣기, 읽기 연습용으로 활용하고, 사전과 Literacy Place 본문을 따라 쓰게 하는 걸로 쓰기 연습을 시키고 계신 건가요? 말씀하신 것만으로는 아이의 현재 실력과 영어 노출양을 감잡기가 쉽지 않네요.
아이가 본문 쓰는 걸 좋아한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그 시간에 차라리 책을 더 읽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아이처럼 베껴 쓰는 단순한 걸 아주 싫어하는 경우는 책을 충분히 읽게 한 후 본인이 쓰고 싶어 하는 걸 쓰게 하는 게 낫거든요. 단어의 철자는 외워야 하니까 Vocabulary Connections와 같은 어휘 학습서를 조금씩 활용해 봐도 좋습니다. 저는 이 책을 쓰기 연습용으로 활용해 봤는데 괜찮았어요.
이런 학습적인 접근은 일단 듣기와 읽기가 어느 정도는 수월한 상태에서 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책 없이 테이프를 듣고 무슨 얘기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간단한 책도 줄줄 읽을 수 없다면 우선은 듣기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읽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교재를 어떤 식으로 접했냐 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가 얼마나 즐기며 하고 있냐가 아닐까 해요. 영어를 접한 기간이 비슷해도 책과 비디오를 참 재미있게 본 아이와 그냥 저냥 본 아이는 그 결과에 있어서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러니 교재와 방법을 정할 때 꼭 아이의 의견을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전반적인 실력을 점검해 볼 겸 영도어학원 온라인 레벨 테스트 등과 같은 테스트를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영도의 경우 Basic, Junior, 미국교과과정 등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준에 맞춰 응시할 수 있어요. 각 시험은 듣기, 어휘와 문법, 독해로 구성되어 있고 100점 만점입니다. Basic은 초등 저학년, Junior는 초등 고학년 이상 수준이므로 아이의 수준에 맞춰 응시한 후 80점 이상이 나오면 다음 단계에도 도전해 보시길~ 영어책을 꾸준히 접한 초등학생이라면 Basic은 건너 뛰고 Junior와 미국교과과정에 응시해 보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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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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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이면 여기가 아니라 초등영어 단계별 회원제에 가입하셔서 글을 보셔야 되요.도움되는 글들이 많이 있구요.개구리집에서 찾아보시면 중학교째 시작한 현진이엄마님이 쓰신글 있어요. 그거 보시면 많이 도움이 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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