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야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원이은이맘 등록일: 2008-05-08 11:53:44   조회수: 1170

12월생인 6세여아와 2세 남아엄마입니다. 둘재를 어렵게 낳는바람에 첫째 공부를 다 놓쳤네요. 작년에 아이가 집에만 있을때 까이유 비디오를 보고 제법 단순한 문장을 했습니다."daddy,mammy you are wet!"이라고 적당한 곳에 쓰더군요. 그때는 매우 기뻤지만 지금은 도루묵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못한거 같습니다. 한글책도 많이 읽히다가 지금은 하루 5권읽으면 장합니다. 딸아이가 까이유 광팬이라 한번보면 하루에 2번씩 같은 내용으로 봅니다. 지금은 유치원을 다니느라 그럴시간도 충분히 없지만요. 그렇다고 tv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2번 보고 확꺼버리는 성격입니다. 집에 몇가지 영어책도 사놓고 활용을 잘 못합니다. 알파벳은 혼자 공부하는 편이구요. 소문자랑 대문자는 제가 한번 정리해 주었더니 80%는 아네요. 근데 더잡기 잘하다가 엄마가 teaching하는 것으로 빠지는거 같아요. 어제 제가 동경하는 영어방식인 "엄마표영어연수"를 보고 다시 기운을 차렸습니다. 뭐부터 시작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엄마모임이나 자극을 줄수 있는곳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댓글 2 개 | 조회수 1170 회

1     원이은이맘 코멘트를 들으니 맘이 편해지네요. 이제 책읽기를 조금 더 노력해야 하나봅니다.감사해요 2     세린엄마 알파벳을 그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니까 당분간은 접어 두시고, 갖고 있는 영어 그림책을 잠자리에서 한두 권이라도 꾸준히 챙겨 읽어 주세요.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면 그걸 통해 차근차근 아이 스스로 익혀 나가니까 인심 잃어 가며 자꾸 가르치려 들지 마시길~ 지금은 영어랑 친해져서 흥미를 붙이는 게 중요하거든요. 아이가 Caillou를 좋아하면 가끔씩 보여 주시고 좋은 우리 그림책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책 목록은 베스트 추천글에 올라와 있는 걸 우선 참고해 보시고요. 애플리스에는 유아 엄마들 모임이 아직까지는 없는 상태입니다만, 향후에는 차츰 만들어갈 계획도 없지 않으니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 봐 주세요.

12월생인 6세여아와 2세 남아엄마입니다. 둘재를 어렵게 낳는바람에 첫째 공부를 다 놓쳤네요. 작년에 아이가 집에만 있을때 까이유 비디오를 보고 제법 단순한 문장을 했습니다."daddy,mammy you are wet!"이라고 적당한 곳에 쓰더군요. 그때는 매우 기뻤지만 지금은 도루묵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못한거 같습니다. 한글책도 많이 읽히다가 지금은 하루 5권읽으면 장합니다. 딸아이가 까이유 광팬이라 한번보면 하루에 2번씩 같은 내용으로 봅니다. 지금은 유치원을 다니느라 그럴시간도 충분히 없지만요. 그렇다고 tv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2번 보고 확꺼버리는 성격입니다. 집에 몇가지 영어책도 사놓고 활용을 잘 못합니다. 알파벳은 혼자 공부하는 편이구요. 소문자랑 대문자는 제가 한번 정리해 주었더니 80%는 아네요. 근데 더잡기 잘하다가 엄마가 teaching하는 것으로 빠지는거 같아요. 어제 제가 동경하는 영어방식인 "엄마표영어연수"를 보고 다시 기운을 차렸습니다. 뭐부터 시작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엄마모임이나 자극을 줄수 있는곳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