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등록일: 2008-05-20 21:10:34
조회수: 1117 |
|
|
| 7살남아와5살여아를 둔 영어 왕초보 맘입니다.
최근에 윤선생 베플키즈 수업을 시켰어요..시켜보니 아이는 좋아하긴하는데 학습적인 부분이 맘이 안 드네요.. 처음에는 흘려듣기를 많이하라는 예기를 들어 집에 있는 영어 명작 동화 오디오를 틀어 놓는 편인데요..별로 관심 없는 것 같구요..
반응도 별루구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도와 주세요..
비디오는 어떤 것을 먼저 시작해야 할까요.. 책은 어느것이 좋은 지요..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가르쳐 주셔요. |
|
|
|
|
|
| 댓글 1 개 | 조회수 1117 회 |
|
| 1 |
세린엄마
|
귀가 뚫리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테이프를 틀어 주어도 관심을 보이며 듣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의 소리에 익숙해지게 만들기 위해 틀어 주라고 말씀드리는 거랍니다. 자꾸 반복해 듣다 보면 일부 소리에 익숙해져서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도 할 거에요.
귀로 흘려 들었던 내용을 책을 보면서 읽어 주시면 좋습니다. 유아 영어 홈스쿨링의 꽃은 그림책을 읽어 주는 거라는 걸 잊지 마세요. 우리 그림책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한두 권씩 꾸준히 읽어 주시면 됩니다. 직접 읽어 주시는 게 힘드시면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테이프를 들으셔도 됩니다. 이 때 아이 혼자 테이프를 듣게 한다거나 너무 학습적으로 하시면 아이가 흥미를 보이기 어렵습니다.
우리 그림책을 읽어 줄 때 하루에 몇 권씩 몇 번 읽고 넘어가는 식으로 하진 않으시죠? 영어 그림책을 읽어 줄 때도 아이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읽고 싶어하는 만큼 읽어 주시면 됩니다. 읽어 주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읽기" 게시판에 올린 글을 쭉 읽어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겁니다. 베스트 추천글 중에 추천 도서에 대한 것도 읽어 보세요. 노부영과 같은 창작 단행본 그림책 중에서 아이가 읽어 보고 싶어하는 걸 구입해 주시면 좋아요. Blue's Clues가 첫 영어 비디오로 적당한데 7세 아이는 시시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면 Arthur 시리즈를 고려해 보세요. 노래와 율동을 좋아하면 Wee Sing 비디오 시리즈도 좋습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