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글올려요... 행복디자인 등록일: 2008-07-12 15:10:24   조회수: 1067

큰아이땜에 글 많이 남겼었는데...이제 큰아이는 1학년이고해서 엄마표영어로 가입했고요....이제 둘째딸램이 울 세린이 상담드리고 싶어요.. 잘 지내셨죠? 항상 답변도 잘 주시고 도움이 많이 되었었는데 인사도 못 드리고 홀랑 가 버렸네요.. 죄송.... 동생이 이제 세살 정확하게 29개월되었네요.. 언니땜에 집안에 영어소리가 끊이지 않고 책도 언니와함께 잘 봐서 참 좋았어요.. 이제 말문이 터지고 말을 넘 잘해요.. 그래서인제 영어로 읽었던 책을 중얼중얼 노래하기도 하고 책을 갖다 보면서 비슷하게 읽기도해요..넘 기특한거 있죠...ㅋㅋㅋ 책읽자고하면 책을 무지 많이 꺼내오는데 예전엔 다 영어책이었어요.. 근데 아직 한글도 부족한 아이가 영어책을 넘 많이 읽으면 않좋다해서 우리말책 일부러 많이 읽어주고 있어요..그래서 지금은 우리말책도 많이 보고 좋아라해요.. 근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건 우리말도 아직 서툴게 발음하기 때문이겠죠? 세린맘님 아이도 이와같은 현상이 나타났겠죠? 제가 글올린 이유는 이런 현상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넘 궁금해서요.. 솔직히 기대가 넘 됩니다.. 이렇게 아이가 따라 읽기도하고 테입에서 들었던 노래를 부르기도하고 무슨 뜻인지는 아직 모르고 사용하겠지만...책내용을 놀다가 말하기도 할때는 뿌듯해져요..ㅋㅋㅋ 울 큰딸 엄마표영어대로 비디오 열심히듣고 또 흘려듣기도하고 이번에 학교방과후 영어시작해서 거기서하는 책내용의 테입을 흘려듣기하고 있는데 .... 우리 큰딸이 좀처럼 잘 따라하지 않는 스탈이었거든요...근데 공부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영어가 테입에서 나오니까 따라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워하네요... 친구들을 좋아라하는 성격이라 여럿이하는 영어환경이 더 맞는거 같기도하고... 암튼 좋은 반응이어서 일단은 방과후신청한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또....ㅋㅋㅋ 딸아이의 이름이 같아서 넘 즐겁네요...꼭 우리딸들도 세린맘 딸처럼 영어에 자유를 느낄수 있기를 바랄뿐 입니다...둘째를 바라보니 첫째도 좀 일찍 알았음 어릴적부터 영어동화로 꾸준히 해 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떄는 이런것도 몰랐고 '내가 무슨 영어동화를 읽어줘.....'하는 저자세로 영어는 나중에 선생님께 배우게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아직 늦지는 않았기에...열심히 화이팅 합니다... 세린맘님의 딸은 지금 엄청 잘 하겠네요...부럽습니다....

댓글 2 개 | 조회수 1067 회

1     행복디자인 감사해요..세린맘님도 건강하시고 정말 날 더운데...더위완 상관없이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답변 감사합니다..^^ 2     세린엄마 안녕하세요~ 29개월 된 둘째 아이 이름이 세린인가 보네요? ^^ 저희 아이의 경우 말을 한창 배울 시기에 우리말과 영어 중 발음하기 편한 걸 먼저 말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어요. 그러다가 두 가지 모두로 얘기하기 시작했죠. 우리말로 얘기했는데 제가 잘 못 알아 들으면 영어로 다시 말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 영어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면 귀가 금세 뚫리고, 틀리건 말건 상관하지 않고 비교적 output을 잘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그림책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시고, 평소에 아이와 우리말로 다양한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하시면 우리말과 함께 영어 역시 자연스럽게 익힐 겁니다. 더불어 책도 가까이 하는 아이로 자라니까 1석 2조라 할 수 있죠. 큰 아이가 방과후 수업을 재미있어 하는 모양이네요. 큰 아이나 작은 아이 모두 영어에 재미를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아이 취향에 맞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책이든 비디오든 아이가 보고 싶어 하고 관심을 보이는 걸로 꾸준히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일단은 큰 아이 위주로 진행하시면서 작은 아이 또한 그림책을 통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하시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진행하시다가 또 궁금한 게 있으시면 글 올려 주세요. 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여름 방학 보내시길! ^^

큰아이땜에 글 많이 남겼었는데...이제 큰아이는 1학년이고해서 엄마표영어로 가입했고요....이제 둘째딸램이 울 세린이 상담드리고 싶어요.. 잘 지내셨죠? 항상 답변도 잘 주시고 도움이 많이 되었었는데 인사도 못 드리고 홀랑 가 버렸네요.. 죄송.... 동생이 이제 세살 정확하게 29개월되었네요.. 언니땜에 집안에 영어소리가 끊이지 않고 책도 언니와함께 잘 봐서 참 좋았어요.. 이제 말문이 터지고 말을 넘 잘해요.. 그래서인제 영어로 읽었던 책을 중얼중얼 노래하기도 하고 책을 갖다 보면서 비슷하게 읽기도해요..넘 기특한거 있죠...ㅋㅋㅋ 책읽자고하면 책을 무지 많이 꺼내오는데 예전엔 다 영어책이었어요.. 근데 아직 한글도 부족한 아이가 영어책을 넘 많이 읽으면 않좋다해서 우리말책 일부러 많이 읽어주고 있어요..그래서 지금은 우리말책도 많이 보고 좋아라해요.. 근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건 우리말도 아직 서툴게 발음하기 때문이겠죠? 세린맘님 아이도 이와같은 현상이 나타났겠죠? 제가 글올린 이유는 이런 현상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넘 궁금해서요.. 솔직히 기대가 넘 됩니다.. 이렇게 아이가 따라 읽기도하고 테입에서 들었던 노래를 부르기도하고 무슨 뜻인지는 아직 모르고 사용하겠지만...책내용을 놀다가 말하기도 할때는 뿌듯해져요..ㅋㅋㅋ 울 큰딸 엄마표영어대로 비디오 열심히듣고 또 흘려듣기도하고 이번에 학교방과후 영어시작해서 거기서하는 책내용의 테입을 흘려듣기하고 있는데 .... 우리 큰딸이 좀처럼 잘 따라하지 않는 스탈이었거든요...근데 공부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영어가 테입에서 나오니까 따라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워하네요... 친구들을 좋아라하는 성격이라 여럿이하는 영어환경이 더 맞는거 같기도하고... 암튼 좋은 반응이어서 일단은 방과후신청한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또....ㅋㅋㅋ 딸아이의 이름이 같아서 넘 즐겁네요...꼭 우리딸들도 세린맘 딸처럼 영어에 자유를 느낄수 있기를 바랄뿐 입니다...둘째를 바라보니 첫째도 좀 일찍 알았음 어릴적부터 영어동화로 꾸준히 해 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떄는 이런것도 몰랐고 '내가 무슨 영어동화를 읽어줘.....'하는 저자세로 영어는 나중에 선생님께 배우게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아직 늦지는 않았기에...열심히 화이팅 합니다... 세린맘님의 딸은 지금 엄청 잘 하겠네요...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