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10-21 04:04:31
조회수: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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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영어책은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노부영10여권,단행본20여권,
오알티가 좋다길래 단계별로 조금씩 사서 4단계까지 50여권 정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파닉스는 거의 다 끝난 상태로 보이구요.
좀 틀린 문형이긴하지만 열심히 말하려구 합니다.
한시간씩 영어로 떠들때도있어요. 제법 비교급,과거형도 쓰구요.
오알티4단계까지 무리없이 읽어나가구요.
제가 가끔 물어보면 의미도 거의 파악하고있더라구요.
내용흐름이나 단어의 뜻까지.
그런데 문제는 더 어려운 책들도 읽고싶어합니다.
파닉스에 자신이 붙어서인지,의미도 모르면서 자꾸 읽으려고하는데
그냥 두어야할까요?
원하는대로 뜻도 파악못하는 읽기를 계속해야할까요?
동화책이 별로없는데 지금 쉬운 리더스를 넣어줘도 되는지..
리더스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긴 편지를 자주써주는데요.
물론 철자는 다 틀리구요.
소리나는데로 제법 비숫하게 적어놓긴해요.
읽기,쓰기에 동시에 관심이있는것 같은데
쓰기를 진행하기엔 너무 어린나이는 아닌가요?
아주 쉬운 쓰기 교재도 추천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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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037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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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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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사합니다.엄마가 영어꽝이라 아이를 지도하는데 쉽지가 않군요.
아이와함께 서점에 나가봐야겠네요.
좋은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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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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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스스로 하려는 거면 그게 무엇이든 굳이 말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뜻을 몰라도 읽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좋아서 읽으려는 건데 말릴 필요 없지요~ 쓰고 싶어 하면 그냥 쓰게 놔두세요. 철자를 물어 보면 알려 주시고요. 섣불리 쓰기 교재를 들이 밀었다가 오히려 쓰고자 하는 욕구를 죽여서는 안되니까 좀 신중히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00 Words You Need to Read by 1st Grade"가 비교적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첫 교재로 시도해 볼 만 합니다. 절대로 하루에 몇 장씩 하라고 정해 주지 마시고, 아이가 하고픈 대로 하게 하세요. 별로 안 해 보고 싶어 하면 놔뒀다가 1~2년 후에 다시 시도해 보시고요.
책이 거의 없다고 하셨지만 말씀하신 것만 해도 80여 권이나 되니까 결코 적은 건 아니네요~ 갖고 있는 책 중에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책이 있다면 그 책의 작가가 쓴 다른 책, 그 책의 시리즈 등으로 목록을 확장시켜 보세요. 쉬운 리더스북은 내용이 짤막해서 오래 보기 어려워요... 저처럼 본전 생각이 나신다면 Little Critter 시리즈나 단행본 스토리북 위주로 구입하시는 게 더 나을 수 있어요. 아이 스스로 읽어 볼 수 있는 책을 원하시는 거라면 서점에 나가 아이보고 직접 골라 보라고 하시는 게 더 낫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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