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12-22 14:10:32
조회수: 1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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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7.8세가 될 연년생 키우는 엄마입니다.도움은 예전부터 받고 있었는데 이렇게 글쓰기는 첨이네요.
영어 유치원 다닌지 일년씩 되엇지요...지금은 안다녀도 될 걸 다녓다고 생각하지만 또 그만두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8세가 될 아이는 베렌스타인 베어 무난하게...집중듣기 무척 싫어하고 혼자서 그냥 읽으려고만 합니다.모르는 단어는 한페이지에 하나정도......끝나면 클래식명작 하나 넣어주고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7세될 남아는 디비디 무척 좋아합니다.카이유,.맥스 앤 루비.디즈니비디오.매직스쿨버스까지...정신없이 봅니다....얼마전에 꼬마돼지피글리 샀는데 시시하답니다.내용이 이제는 동물 나오는게 싫은거 같기도 하고....어드벤쳐 이런거 보여줘야하나요?스폰지밥좋아하느거 같아서 사줫는데...너무 어려운거 같기도 하고.
책은 혼자서 파닉스 안햇는데도 누나꺼 베렌스타인베어책을 누나 수준으로 읽습니다.또박또박.하지만 이해하는지는 잘 모르겠고.스피킹도 누나보다는 잘 안됩니다.7세를 잡고 책읽히기를 할 필요가 있나싶기도 하고....남자애라 조절도 잘 안되고.한단계 업할려고 하니 잘 안됩니다.어케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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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 조회수 1274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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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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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renstain Bears 시리즈를 무난하게 읽을 정도면 잘 하고 있네요~ 클래식 명작으로는 Classic Tales 시리즈는 좀 쉬울 것 같고, Listen, Read, and Learn With Classic Stories 시리즈가 학년별로 나와 있어서 단계에 맞춰 진행하기 편하실 겁니다. 두꺼운 책 한 권에 여러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는 형태예요. Chameleon, Starters 시리즈과 같이 챕터북 형태로 된 책도 서서히 시도해 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책을 버거워 하면 테이프 먼저 들려 주신 다음 책의 내용에 익숙해졌을 때 책을 읽어 보게 하시면 좋습니다.
7세 남아용으로는 Arthur 시리즈나 SpongeBob도 추천할 만합니다. 이미 어느 정도 책을 읽을 줄 안다면 파닉스보다는 그냥 책을 꾸준히 읽어 주시는 게 듣기 실력과 독해력도 좋아지고, 읽기까지 익힐 수 있어서 1석 다조죠. 다양한 영어 그림책을 충분히 접하고 넘어가야 챕터북 단계로 순탄하게 넘어갈 수 있음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우리말 독서도 절대 게을리하지 마시고요. 아무쪼록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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