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2-01 01:00:51
조회수: 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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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집 코딱지들 초4되는 딸과 초2되는 아들이 있습니다.. 공동육아 비슷한 모임이
있어서 스프링 명작 시리즈 들어갔습니다 초4딸아이는 영어학원 다닌지 1년 되었고 이번 방학을 이용해 파닉스를 배워 level 1 신데렐라 끝냈고 피터팬 들어갔습니다 같이 하는 녀석들 수준이 높아 고비가 있었는데 아는 내용이라 꾸역꾸역 참아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들녀석인데 딸아이에 비해 학습욕구가 왕성해서 알파벳도 모르는 녀석이 누나의 오디오 소리를 제법 그럴듯하게 흉내냅니다 집에 8개월정도 했던 튼튼교재가 있는데 그걸 먼저 들려줘야 할까요? 한글독서는 누나보다 몇단계 앞설 정도로 많이 읽고 즐깁니다. 튼튼교재는 한줄에서 많게는 3줄 정도이고 해석했을때 자기 독서수준보다 낮아서 흥미를 잃게 될까 두렵습니다. 작은아이는 학원 아무곳에도 보내지 않고 책만 관심있게 올려줬는데 역사 과학 수학 뛰어납니다. 튼튼교재 i love stories단계 있는데 괜찮을까요? 영어초보이니 한줄영어책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괜찮으시다면 교재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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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214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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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승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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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쉬운것부터 시작했어요 누나 학원교재(be smart)가 다른 교재에 비해 확장학습이 가능하겠더라구요 기본부분 교재로 맛들인 후에 누나처럼 스프링 명작 시작하렵니다..근데 YBM시사영어사 스프링 명작보다 한단계 낮은 명작은 없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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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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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교재가 마음에 드는지 물어 보고 결정하세요~ 머리가 크면 클수록 자기 마음에 들어야지 부모가 보란다고 보지 않습니다. 내용이 간단하다며 아이가 시시하다 느낀다면 굳이 튼튼 교재를 고집할 필요는 없죠. 우리말 책을 잘 읽고, 역사, 과학, 수학에 뛰어나다니 영어책 역시 일단 맛을 들이고 나면 잘 볼 것 같습니다. 어느 책이 적당한지는 아이와 함께 서점에 나가서 책을 쭉 살펴 본 후 아이한테 골라 보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큰 아이가 봤던 책을 작은 아이가 이어서 보면 될 텐데 집에 갖고 계신 책은 없으신가요?
Arthur Adventure 시리즈와 같은 그림책도 괜찮고,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있으니까 The Magic School Bus 리더스북 시리즈도 취향에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 걸 부담스러워 하면 쉬운 영어 그림책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고, 그래도 초등학생이니까 글분량이 어느 정도는 있는 게 좋다고 하면 그에 맞는 걸 구입해 주시는 게 좋아요. 아이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주셔야 적응이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진행하시다가 또 궁금한 게 생기시면 언제든 다시 글 올려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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