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3-18 02:30:59
조회수: 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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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시작한다 생각하고 정말 쉬운것부터 하고있어요..노부영도 들려주고 애니메이션도 보여주고요...이번주는 노부영말고 짧은 문장의 스토리가 있는걸 들려주고있구요..잠자리에선 긴내용인 오디오를 듣고싶다해서 프레니를 들려주고있는데요...
이렇듯 아이가 듣는오디오가 완전유아수준부터 다양해요..아이의 수준은?음...
학교교과과정 영어만 잘따라가는 수준..학원간적없구요..학습지도 안시켜봤어요..
저처럼 수준별로 나누지 않고 들려줘도 괜찮은건가요?
그리구요...영화보는걸 좋아는 하는데 매일보진 못해요..ㅠㅠ 점점 늘려가려고는 하구있는데..오디오를 틀어놓는건 정말 아이가 집에있는 시간은 거희 멈추지 않고 틀어놓구 있구요...영화를 많이 보질 못하고 오디오만 많이 듣는다면 실력향상되는 시간이 많이 더뎌질까요?
교재를 고르는것도 넘 힘드네요..
원서를 사준적이 거희없었거든요..아이에게 맞는 수준의 책이 어떤건지도
모르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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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개 | 조회수 1209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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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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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어요..관심갖고 보다보니 원서들이 굉장히 많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거 위주로 하고 있구요..정말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시네요..
너무 감사드려요..이렇게 정성껏 답글을 달아주시니 너무 고마운마음 표현하기가 어려울정도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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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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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단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아이의 흥미랍니다. 아이가 내용을 재미있어 하면 그대로 진행하셔도 괜찮아요. 저희 아이는 지난 방학동안 갑자기 복고 바람이 불어서 유아 때 봤던 비디오랑 그림책을 다시 꺼내 보더군요. (200페이지 분량의 책도 너끈이 보는 아이가요... ^^;;) 한 단계 더 올라가기도 바쁜데 갑자기 예전에 봤던 걸 보기 시작하니 처음엔 좀 황당하더라고요. Wee Sing, The Bear in the Big Blue House (이건 평소에도 가끔 생각나면 잘 봅니다. 어렸을 때부터 워낙 좋아했던 거라서요.), 심지어 Barney까지 보더라니까요~ Barney는 좀 심한 거 아니냐 했는데 아이 말이 재미있답니다. 재미있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놔뒀지요...ㅎㅎ 예전에 접했을 때보다 아무래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으니 재미가 더했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 경우는 영화 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어렸을 때 앞서 언급한 어린이 프로그램 비디오 말고 극장판 비디오는 거의 보려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책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유아 때는 테이프 듣는 것도 싫어해서 그림책을 제가 직접 다 읽어 줬고, 챕터북 단계에 들어서면서 부터 테이프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비디오건 오디오건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하시면 돼요. 잠자리에서는 분량이 긴 걸 듣고 싶다는 등 아이가 자기 의견을 피력하도록 도와 주시고, 그걸 수용해 주시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Franny K. Stein을 재미있게 잘 듣는다면 The Berenstain Bears 시리즈도 괜찮을 겁니다. Starters 시리즈도 재미있고요. 그림책 보는 걸 좋아하면 그림책도 좀 더 보여 주시고요. 초등 아이들의 경우 그림책은 동생들 거라고 싫어 하기도 하는데 그림책만큼 좋은 교재가 없거든요~ 요즘은 영어책을 갖춰 놓은 도서관이 점점 늘고 있어서 구입하는 게 여의치 않으면 도서관을 이용해도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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