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3-23 17:07:16
조회수: 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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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4살의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 보다 발달이 빠르고 말도 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슬슬 영어 욕심도 나고 있던 찰나에 교육방송을 보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내년쯤엔 영어유치원을 보내려고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엄마표 영어교육을 알게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1. 저는 직장맘 입니다. 어떻게 영어교육을 시켜야 할지...모르겠습니다.
2. 4살짜리 아이에게 어떻게 영어를 접근해야 될까요? 혹..너무 빠른건가요?
3. 저도 지금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학원에서) 그런데 발음이 별로
좋지 못한데..아이에게 이상한 발음으로 읽어줘도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4. 유아에게 장시간 비디오 시청은 안좋다고 하시는데..
흘려듣기는 오래 해도 괜찮은가요?
바쁘시죠?^^ 그래도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제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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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 조회수 917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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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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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아들의 경우 우리말 그림책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는 방식의 영어교육이 책을 가까이 하면서 영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추천할 만합니다. 하루에 한두 권이라도 꾸준히 읽어 주면 되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원어민이 녹음한 테이프가 딸린 책들이 워낙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책을 직접 읽어 주시고, 평소에는 테이프를 들려 주시는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비디오는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강해서 부작용도 감안해야 하는데 비해 오디오는 그렇진 않습니다. 우리말이 또래에 비해 빠른 편이라면 우리말 그림책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조금씩 읽어 주세요. 아무리 말이 빠르고 발달이 빠르다 해도 초등학생 아이들한테 적합한 방법을 유아한테 적용하는 건 무리라는 걸 잊지 마시고요.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책읽기"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쭉 읽어 보시고 전반적인 방향을 잡아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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