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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소개 |
두 번 이상 보아야 숨겨진 매직 발견!
거대한 뭉게구름 안엔 인어공주, 인디언 왕자,
성난 후크선장의 얼굴이 깃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이 뜬 환한 달빛은 바로 피터팬의 얼굴 그림자!!
모두가 잠든
깊은 밤, 별빛보다 더 밝게 빛나는 팅커벨과 함께 피터팬이 등장합니다. 꿈 많은 소녀 웬디와 동생들에게 하늘 나는 법을 가르쳐주고 영원히 늙지
않는 꿈의 섬 '네버랜드'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네버랜드 도착! 실제보다 더욱 풍부한 형형색색의 유채색이 눈을 황홀하게 만듭니다. 채도와
명도를 이용한 입체적인 꿈의 섬 탄생! 아이들의 시각발달은 물론, 스스로 스토리를 지어낼 수 있을 만큼의 상상력을 키우기에
충분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조립식 모형 배가 두둥! 페이지를 뒤엎을 만큼 커다란 해적선의 위용에 아이들은 책이 닳아라~ 반복해서
펼쳐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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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제작자 : Robert Sabuda 로버트
사부다 |
어린이책 일러스트 작가이자 팝업북의 작가. 미시건주의 작은 마을 핑크니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사무실에서 가져다주신 낡고 두꺼운 종이 파일들을 가지고 팝업 카드나 책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사부다는 8살 때부터 주위의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자신이 만든 놀라운 팝업 작품들을 선물했다. 일찍이 어린이책을 만드는데 평생을 바치겠노라 결심한 사부다였지만, 처음에는
여성용 속옷 박스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드디어 1988년 '바이올리니스트의 아들' 이라는 책의 일러스트로 데뷔를 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삽화 위주로 작업했지만, 언제나 좀 더 혁신적인 스타일을 원했던 사부다는 1994년부터 그가 플랫 아트 북이라고 부르는 '투탄카멘의
선물', '아서와 칼', '종이용' 등을 펴낸다.
현재는 팝업 북의 장인으로 더 이름이 높은 사부다는 1994년 자신의 최초의 팝업 북인
'크리스마스 알파벳'을 시작으로, '12일간의 크리스마스', '오즈의 마법사', '바다의 몬스터' 등을 작업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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