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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 3
거울 속으로
루이스 캐롤 (제니퍼 바셋 개작)
유명한 앨리스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이 거울로 만든 집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앨리스는 중 얼거렸다. `그래, 저 거울이 부드럽게 변하다고 상상하는 거야... 자, 그렇게 됐다고 믿자! 거울이 연기로 변하는 거야!'
잠시 후 앨리스는 거울 속의 세계로 들어와 있었다. 거기서 앨리스는 커다란 체스 판 위에서 말이 되어보기도 하고, 숲을 뚫고 여행을 하거 나 시냇물을 뛰어 건너기도 한다. 그 이상한 세계에서는 체스 판의 말 들이 앨리스와 말을 하고 토론을 한다. 또한 서로 명령을 내리고 시 를 읊기도 하는데...
그런 기묘한 세상이 있으리라곤 아무도 꿈꾸어보지 못했을 것이 다...
루이스 캐롤(1832-98)의 본명은 찰스 더지슨으로 옥스포드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며 앨리스 리델이라는 실제 소녀를 위해서 `이상한 나 라의 앨리스'를 썼다. 그는 후에 `거울 속으로'를 썼는데, 이 두 앨리 스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으로는 가장 유명한 책들로 꼽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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