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드라마, 애니메이션, 코미디, 일본영화, 기타
감독 : Hayao Miyazaki (미야자키 하야오)
화면 : Anamorphic Widescreen 16:9
오디오 : dts-ES Dolby Digital 6.1, Dolby Digital 5.1
자막 : English, Korean, Japanese
더빙 : Korean, Japanese
지역코드 : Region 3
대상 : 전체이용가
* Special Contents
- Interative Menu (대화형 메뉴)
- Scene Selections (장면선택)
- 그림 콘티(124분) 그림콘티를 본편에 링크해서 멀티앵글에서 본편판독 가능
- 극장 예고편 모음(30분) : 극장 개봉시의 예고편 22종류 수록
- 니혼 TV(日本 テレビ) 방영 개봉직전 스페셜 TV 프로그램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 다큐멘터리’ 삽입(약48분)
*줄거리
♥ 애니메이션 DVD 최초로 DTS-ES Discrete 6.1 채택
기존 애니메이션 DVD에서는 사용된 사례가 없는 DTS-ES Discrete 6.1 사운드를 채택하여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체험을 가능케 하였다. 안타깝게도 일본 출시본과 마찬가지로 Dolby Digital Surround EX는 생략이 되었는데 이는 영상의 비트레이트(bit rate)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대신 우수한 음질의 Dolby Digital 2.0을 삽입하여 DTS에 대응하지 못하는 유저들도 좋은 품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 Dolby Digital 5.1 지원 한국어 더빙 삽입
최덕희(치히로), 김영선(하쿠), 성선녀(유바바)등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이 총 출동한 한국어 더빙에 Dolby Digital 5.1 사운드를 채택하여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음질로 어린이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스페셜’한 ‘스페셜 피쳐’☞‘<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 다큐멘터리’ (약 48분) 삽입
일본, 홍콩, 대만에 이어서 전 세계적으로는 네 번째로 발매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DVD에는 일본에서 개봉되기 직전에 니혼TV(日本テレビ)에서 방영한 개봉직전 스페셜 TV 프로그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 다큐멘터리’를 특별 삽입하게 되었다. 약 48분 분량의 이 방송물은 일본 출시본에는 담기지 못했던 것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제작에 얽힌 뒷얘기들을 치히로와 아버지 역할을 맡은 일본 현지 성우들의 소개로 담고 있다.
그 밖에 ‘그림콘티’, ‘극장 예고편 모음’등 일본 출시본에 있는 주요 서플먼트들이 모두 수록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DVD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
♥ 6,500K로 보정된 새로운 마스터를 사용하여 극장에서와 동일한 색채를 구현
일본 출시 당시 문제로 지적되던 붉은 색조를 말끔히 보정한 새로운 마스터 테이프를 사용하여 극장에서 본 그대로의 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세계를 경악시킨 충격적인 수상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금곰상) 수상’
올해 세계 3대 영화제라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금곰상)을 차지한 것은 놀랍게도 일본의 애니메이션이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 아무리 걸작이라고 하지만, 서양인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정서적인 차이가 심했고, 일본색이 짙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모든 예상을 뒤엎고, <센과 치히로...>는 당당히 최우수 작품상인 금곰상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세계 영화계를 경악시킨 이 사건은 <센과 치히로...>가 프랑스 개봉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점점 얼굴을 드러내면서 의문이 풀렸다. 하야오 특유의 절대악이 없는 철학적인 세계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분히 대중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온 <센과 치히로...>는 2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스피디한 진행과 계속해서 웃음을 터뜨리는 엽기 코믹 캐릭터들로 인하여 어떤 코미디 영화보다 웃기고, 어떤 멜로 영화보다도 감동적이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색채와 감정을 주도하는 매력적인 음악은 덤이다. 일본에서의 엄청난 흥행과 함께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 2,400만!! 그 경이로운 수치가 증명한 힘!!
2,400만명의 흥행신화!! 언뜻 감이 안 오는 수치이다. 할리우드 대작에만 익숙해져 있는 흥행 수치는 2,400만명의 관객이라는 수치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2,400만명이라는 수치를 우리 주변의 수치와 비교해 보면 분명해진다. 일단 우리 나라 최고의 흥행작이며, 다시 나오기 힘든 흥행성적이라는 <친구>의 3배가 되는 관객이다. 또한 우리 나라의 인구의 반이 되는 수치이며, 일본 인구로 따져도 1/4이 되는 수치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7명 꼴 한 명이 친구를 봤다면, 일본에서는 4명당 1명 꼴로 <센과 치히로...>를 관람했다는 소리이다. 더구나 <센과 치히로...> 의 진정한 힘은 상영기간에 있다. <센과 치히로...> 가 일본 박스오피스 10위안에 머무른 것은 2001년 7월 20일부터 2002년 3월 31일까지 무려 8개월이 넘는 기간이다. 국내 최고 흥행작이라는 <친구>가 2001년 3월31일 개봉하며 7월 8일까지 박스오피스 3개월 동안 10위안에 머물렀던 것에 비교하면 정말 경이로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 200만 관객 돌파, 좌석 점유율 90% 의 경이적인 기록 <센과 치히로...>
올 여름 애니메이션의 왕좌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차지했다. <센과 치히로...>는 8월 21일 전국 200만 명(서울 93만 명)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작년에 개봉했던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슈렉>(서울 112만 3000명)에 이어 애니메이션 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그리고 그 동안 애니메이션 계의 지존 자리를 지켜왔던 디즈니의 <라이언 킹>(서울 92만 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센과 치히로...>의 이러한 흥행은 신드롬에 가까웠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개봉 초반부터 지금까지 점유율의 낙폭이 매우 적었으며, 개봉 전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홈페이지는 현재 83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 <센과 치히로...>는 올 여름 왕좌를 노리던 <챔피언> <스타워즈 에피소드2> <맨 인 블랙2>등의 영화들과의 경쟁에서 모든 예상을 뒤 엎고 200만 명의 흥행을 이뤄냈다. 개봉 열흘 만에 50만 명을 돌파하고, 개봉 19일만에 전국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거듭한 끝에 개봉 54일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200만 명이라는 숫자도 대단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센과 치히로...>의 색다른 흥행 패턴이다. 90%를 넘어서는 기적적인 좌석점유율은 개봉 한 달이 넘어서도 좀처럼 떨어질 줄을 몰랐다.
♥ Synopsis
너무나 평범한 열 살 짜리 소녀 ‘치히로’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먼 곳으로의 이사를 준비하게 된다. 정든 친구들과 마을을 떠나간다는 게 너무나 싫었던 ‘치히로’였지만 결국 어쩔 수 없이 엄마, 아빠와 함께 새집을 보러 다니게 된다. 그러던 중, ‘치히로’와 그녀의 부모님은 음산한 기운이 넘치는 낡은 터널이 있는 어느 이상한 마을에 도착하게 되는데 엄마와 아빠는 ‘치히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한 분위기의 터널 속으로 들어가고 ‘치히로’도 어쩔 수 없이 따라 들어가게 된다.
터널을 통과한 ‘치히로’와 엄마 아빠는 눈앞에 펼쳐진 이상한 마을에 긴장하게 된다. 신비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이국적인 마을.. 사람이건, 동물이건 아무도 없이 너무나도 조용한 이상한 마을의 낯선 분위기에 불길한 기운을 느낀 ‘치히로’는 엄마, 아빠에게 돌아가자고 조르지만 어른인 엄마와 아빠는 ‘치히로’를 무시하며 호기심에 들 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어느 음식 집에 도착한 ‘치히로‘의 부모님은 그 곳에 차려진 음식들을 보고 즐거워하며 허겁지겁 먹어대기 시작하는데...
그런 엄마, 아빠의 행동에 실망한 ‘치히로’는 혼자 되돌아가겠다고 음식 집을 나선다. 하지만, 열 살 짜리 꼬마아이에게 너무도 낯설고 음침한 마을은 ‘치히로’를 다시 부모님에게 돌려보내고 다시 음식 집에 도착한 ‘치히로’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놀라게 된다. 돼지처럼 음식을 먹던 그녀의 부모님이 어느 순간 돼지로 변하고 있었던 것... 놀란 ‘치히로’는 도움을 청하러 밖으로 다시 나가지만 아무도 없는 마을은 그녀를 더욱 두렵게 한다.
낯선 곳에서 유일한 의지처였던 엄마, 아빠마저 이상한 돼지로 변해 혼자 남게 된 ‘치히로’는 눈물을 흘리며 사람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지치게 된다. 순간, 지친 ‘치히로’ 앞에 괴상하게 생긴 이상한 것들이 마을 곳곳에서 하나둘씩 나타나게 되면서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혼자인 ‘치히로’는 이상한 괴물들을 피해 어쩔 줄 몰라하다 어느 다리를 건너게 되고 그 다리 위에서 신비로운 소년 ‘하쿠’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된다. ‘하쿠’에게 자신이 귀신과 정령들의 세계에 들어와 있다는 얘기를 들은 ‘치히로’는 그 말을 믿지 못하지만 앞으로 벌어질 해괴하고 신비한 일들은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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