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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영(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소개 |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를 줄여서 만든 베오영은 실감나는 음향 효과와 성우들의 멋진 동화구연 등 오디오 리딩이 함께하는 베오영은 노래로 영어를 익혀온 아이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가게 할 즐거운 읽을거리가 되어줍니다.
베오영이 구성하고 있는 그림동화들은 비교적 길고 스토리 구조가 탄탄한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동화와 가까이 했던 아이들이면 신기한 동물들의 특징이나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고 즐거워하는 단계를 지나 스토리 안에 발생한 문제나 장차 나타나게 될 결과들,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되어가는 가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베오영은 책과의 보다 멋진 동행을 주선해주는 그림동화들이며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주고 또 더욱더 풍요로운 지식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
| ■ The Giving Tree 줄거리 및 특징 |
옛날에 커다란 사과나무와 어린 소년이 살았습니다.
소년은 매일 나무와 함께 놀았습니다. 나뭇잎을 모아 왕관을 만들어 쓰고 나뭇가지를 탄 채 싱싱 그네놀이를 하고 배가 고프면 열매를 따 먹었지요. 소년과 나무는 서로 사랑했고, 그래서 행복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소년이 자라자 나무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무는 열매를 모두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후 오랜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된 '소년'이 다시 나타나서는 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무는 가지를 모두 주었습니다.
다시 세월이 흘러 삶에 지친 '소년'이 돌아와서는 멀리 떠날 수 있도록 배를 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사랑을 주기만 하는 나무와 이제 인생의 황혼에 접어든 '소년'의 마지막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쉘 실버스타인의 는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로 출간되어 책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림은 색깔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선으로만 그려져서 담백할 뿐 아니라 '공간 여백'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시적이고 섬세하며 포근한 내용이 책을 덮은 후에도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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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l Silverstein |
시인, 아동 문학가, 만화가, 연주가, 작곡가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쉘 실버스타인은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중서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의 소년 시절의 꿈은 유명한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었으나 곧 야구에는 소질이 없음을 깨닫고 그림과 음악, 그리고 저술 쪽으로 눈을 돌렸다고 합니다.
실버스타인의 일생에서 커다란 전기가 된 아동 세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하파 엔드로' 출판사의 아동 부문 편집장 노스트람 여사와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실버스타인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개성을 이끌어 내어 그것을 자유자재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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