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도착한 dvd입니다. 1-6편 중에서 2편이구요. 영한대본은 1-6편이 모두 있네요. 6학년 아이는 그림만
보고 유치할 것 같다며 처음엔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다 보고 나서는 생각보다 재미난데요. 왠지 귀여워 보였어요. 마마미라벨과 맥스, 부 칼라가
엮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과학적 정보와 함께 뮤지컬 형식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실사의 다큐까지 있으니 풍성해 지는데요.
마마미라벨의 메뉴 장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 전에 먼저 마마미라벨의 동물극장은 영어로 무얼까? 질문을 던졌더니
아이들이 Mama Mirabelle's animal movie 라더군요. 헌데 실제로 디브이디를 받고 보니 Mama
Mirabelle's Home movie 더라구요. 역시 직역을 하면 내용과 맞지 않다는 걸 깨달았지요. 이장면에서 마마미라벨의 주제곡이 나와서
아이들이 좀 신나했어요.
보시는 것처럼 실사 다큐 내용이 애니메이션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림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서 아이들에게 정말
실제적인 과학 정보를 주는 것 같아요. 위의 그림들은 잠을 자는 두더지와 윙윙윙 날개짓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유진이와 개구리의 성장과정에 대해 워크시트를 해 보았습니다. eggs - tadpole - grill - hind
legs - forelegs - frog 그리고 말의 경우도 어떻게 달리 부르는지 알아보면서 dvd로 보았던 내용을 다시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동물 사진을 두고 다음 중 네발로 걷는 동물은 이런 식의 질문들을 던지다 보니 영어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 분류 개념도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자연과학만을 알려주는 dvd가 아니라 여러가지를 묶는 종합적인 dvd같아요. 아무튼
체험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 그림은 활동 중 요리 활동인데 아이와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프린트를 해 보았습니다. 저희 큰 아이가 요리를
좋아해서 아이들마다의 특성에 맞게 활동을 해 보면 영어에 대한 흥미도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