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아이들이북] 우리아이 영어를 유창하게 읽고 말하게 도와주는 애플리스 e-book, 아이들이북 김주영
등록일: 2015-06-18 04:02:02   조회수: 3200

 


애플리스사에서 아이들이북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이나 탭같은 제품에서 사용이 가능한 e-book이 출시되었단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몇년 전부터 여러 회사에서 출시된 e-book을 접해 보았었고,

사용의 편리성과 신기함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흥미가 금방 식는 것을 경험했던 터라,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e-book에 들어있는 책들이 워낙 저학년용 읽기용 리더스가 대부분이어서

더욱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이북에 티아라 챕터북과 아서 챕터북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챕터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한 영어학습~에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서 챕터북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한 시리즈고~

티아라는 가을이가 너무나 좋아하던 시리즈중 하나였으니,

지금 당장 진행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아이들이북 리뷰~


진행해보고나니~아이들이북에 대해서는 정말 이것 저것 쓸 것이 많지만,

이미 많은 리뷰들이 사용법이나 정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저는 아이들이북이 가을이의 기존 영어 공부 방법중 어떤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지~

비교하여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북에 대한 정보      


네이버에 '아이들이북'이라고 치면 다양한  리뷰가 나오며

애플리스사의 아이들이북에 들어가셔도 여러가지 정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자세한 사용방법을 원하실 경우에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idolebook.com/shop/main/html.php?htmid=service/introduce_app.htm


 


 


그럼~먼저 가을이의 영어 학습 방법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가을이의 영어 학습 방법 살펴보기      



학원이 아닌, 영어책을 읽으며 영어 공부를 해 온 가을이~

흔히들 '엄마표'라고들 하는데...엄마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선 아이 레벨에 맞는 책을 고르고 오디오 CD가 있는지 살펴보아

주문을 하면 몇 일 걸려 제품을 받게 됩니다.

물론 CD플레이어는 기본입니다.

음량 좋고, 구간반복같은 어학 기능이 있는 플레이어 찾아 삼만리~

그간 바꾼 제품만도 10개가 넘습니다.


그렇게 책과 오디오시디만 준비된다고 끝이 아닙니다

단어 관련 자료나, 내용이해를 체크할 워크시트들,

소리내어 책 읽기로 유창성을 기를 수 있도록, 본문도 타이핑해서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에효효~

감기라도 걸려서 누우면, 그야말로 올스탑!!! 상태가 벌어집니다.


그래도 요즘은 제법 진행은 혼자서 해주는 가을양~

예전에 비하면 완전히 편해졌지만, 그래도 제 일은 끝나지 않습니다.

채점을 해주고 확인을 해줘야 하니까요.

그리고 마지막 일은~책 읽기나 말하기 영상 촬영입니다.

그냥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기록으로도 남겨놓으려니~영상 촬영은 필수인데...

어떤 날은 너무 힘들어 미루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이러니~제가 영어공부하는 방법들을 주변에 전수해도~

이걸 다 어떻게 준비하냐~고개를 절레 절레 흔드시며 이런 것 말고

비법~같은 것은 없냐고 하시는데요~


방법이 좀 번거롭지만, 그래도 확실한 한가지는

이렇게 아이가 직접 오디오를 반복해서 듣고, 끊어 읽기나 강세, 억양등을 체크해가며

소리내어 반복해서 읽어야,

영어 읽기나 듣기, 말하기 영역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가 좀 힘들어도, 이렇게 진행해 왔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아이들이북으로 진행하는 영어 학습입니다.


 

     아이들이북으로 진행하는 영어 학습 방법 살펴보기      



그 많던 준비물이 단 하나로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북 앱을 설치하고 책도 구입해야 하지만,

책은 결제를 하자마자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책을 아무리 많이 구입해도 책장 걱정 안해도 되고, 오디오시디 찾아 삼만리할 필요도 없고

책이 이제오나 저제오나~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 안에는 책과 오디오뿐 아니라, 제가 힘겹게 만드어야 했던 워크시트에

채점해주는 기능까지....

더 맘에 든 것은 오디오를 들으면서, 책에 끊어읽기나 강세, 억양들도 표시할 수 있고요~

페이지마다 녹음을 해서 남겨놓을 수도 있습니다.

애플리스가 만들어서 그런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예전에 애플리스사에서 만든 오디오CD를 보면

항상 저속과 중속...또는 중고속으로 녹음이 되어져 있었습니다.

엄마표를 진행하면서, 이런 오디오CD를 만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었고~

더구나 한줄씩 따라 읽도록 배려한 트랙도 흔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실제 영어 학습을 진행해본 사람이 만든 섬세함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이북을 보면서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세가 태플릿이고 이북이어서 만든 제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혼자서도 영어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과 기능에 세심한 배려를 담았습니다.


그럼~제 역할이 싹~사라진 영어 학습 과정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학습을 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집중듣기이고,

아이들이 가장 많이 손쉽게 진행하는 영어 학습 방법이 집중듣기일 겁니다.

아이들이북에는 오디오듣기 기능과 관련~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데요~

오디오기능을 ON으로 해놓고 책장만 넘기면 전체를 쭉~읽어주고요~

페이지마다 있는 스피커표시를 누르면 한 페이지씩~

문장을 클릭하면 클릭한 문장을 읽어줍니다. 반복하고 싶으면 계속 클릭해도 되고~

메뉴에 있는 오디오 기능을 클릭하여 구간반복을 설정해도 됩니다.


특히 이 기능들은 그동안 정말 필요했던 어학 기능들인데요~

보고 있는데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구간반복을 클릭하고 하단에서 원하는 곳을 다시 클릭하면 구간반복 구간 시작~

다시 클릭하면 구간반복 구간 끝~설정입니다.

구간반복이 설정되면 글씨가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구간 역시 노랗게 표시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옆을 보면, 오디오 플레이 속도가 표시되는데요~

챕터북은 0.5배속부터 1.5배속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얏호!!!
 


집중듣기야~오디오시디를 틀어놓기만 해도 되지만,

오디오를 일정 구간 반복해서 듣거나, 한줄씩 따라 읽기를 위해 멈추어놓아야할 경우~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플레이어 버튼을 누르기도 하고,

적절한 부분에서 멈추지 못해 고생을 하기도 했는데요~

아이들이북의 다양한 오디오듣기 기능으로~옛날옛적~이야기가 되어버릴 것 같네요.


그리고 가장 힘든 것이 유창성 훈련을 위한 과정이었는데~

아이들이북의 특별한 기능으로 한번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서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원하는 페이지 어디서나나 오디오를 들으며 끊어읽기, 억양, 강세~체크 가능합니다.

잘못 된 곳이나 필요없어진 부분은 지워버릴 수도 있고요~

게다가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페이지에 해당하는 녹음파일을 바로 바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바로 책 하단의(또는 옆) 메뉴 중 선택된 기능을 활용하면 되는데요~

왼쪽이 포스트잇, 오른쪽이 녹음기능입니다.

그리고 오디오를 들으면서 펜 기능을 사용하면, 책에 표시도 가능합니다.


​한번 만들어 놓은 포스트잇과 녹음 파일은 삭제하지 않는한 계속 존재하며

보통때는 작은 아이콘 형태이지만, 클릭하면 메모 내용을 보거나 녹음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그리고 책 뒷 부분에 수록되어져 있는 워크시트도~엄청 납니다.

우선 어휘학습과 활용하는 문제가 있고요~

 


문법도 다루는데요~

항목 설명과 더불어 자세한 문법 설명도 제공합니다.

물론 활용 문제도요~


보통은 정답을 텍스트로 보는 메뉴이지만, 문법 코너에서는~

문법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크게 한번 볼까요~
 


그리고 책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들이

다양한 형태로 출제됩니다.

문장을 읽고 체크하거나 질문에 대한 답을 풀 센텐스로 대답하는 문제,

T/F 문제, 문장 내 틀린 부분을 찾거나, 이야기를 순서대로 배열하는 문제까지~

정말 이거 하나면, 책 내용을 이해했는지 뿐 아니라~

영어 학습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까지 체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워크시트를 일일이 답을 체크해줘야한다면~그것도 참 아득한 기분이 들텐데요~

자동으로 채점해주는 기능까지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틀렸는데, 답이 무언지 궁금할 때는 언제든 메뉴를 통해 정답이 무엇인지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말 너무나 훌륭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또 하나!!! 정말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제공되는 책들인데요~​

기존 e-book들이 특별히 알려지지 않은 읽기용 리더스였던데 반해~

아이들이북은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좋아했던, 그리고 좋아할

유명 캐릭터북들입니다.

<영어 그림책>

리틀 프린세스, 까이유, 리틀 크리터~


<인기 캐릭터 리더스북>

아서 어드벤처, 미스터맨 리틀 미스 시리즈~

리틀 프린세스 리더스북 시리즈와 리틀 크리터 시리즈,

단계별 리더스인 리드존 리더스​

<챕터북>

​티아라와 아서 챕터북...

챕터북까지 이렇게 인기 시리즈로 구성한 곳은 아이들이북뿐이겠지요~


게다가 앞으로도 계속 유명 시리즈들이 추가된다고 하니,

어서 어서 챕터북들이 순풍 순풍 늘어나길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가을이가 직접 활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드리는 것으로~

아이들이북~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이의 아이들이북 활용 영상      


아이들이북으로 집중듣기를 한 후, 필요한 워크시트를 푼 후에

일정 분량을 정하여, 소리내어 읽기 연습을 합니다.

보통은 제가 책을 타이핑 쳐서 주거나, 책을 복사하여 주는데~

아이들이북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네요.


탭과 아이들이북만으로, 모든 영어학습이 가능한 모습~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가을이가 몇 년간 쉬지 않고 진행하고 있는 것은

유창성 훈련이라고도 부르는 '소리내어 반복 읽기'입니다.

매일 매일 1~3분 정도의 분량을 진행하는데요~

이것이 가을이의 말하기 비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읽기까지, 가을이는 여러가지 과정을 진행하는데요~

우선 오디오를 들으며, 성우의 억양과 강세, 끊어읽기등을 체크합니다.

오디오 들으며 억양과 강세, 끊어읽는 부분 표시​

이 과정은 한번 들어 전부 다 체크하기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억양...그리고 다음에 끊어읽기를 표시하고, 연습을 하면서 계속 수정을 합니다.

이 기호들은 정해진 것은 아니고,

가을이가 자기 느끼는대로, 다시 따라하기 쉬운 표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한가지 펜으로 하지만, 화면에서 잘 구별되지 않아~

억양은 연두색, 끊어읽기는 빨간색 펜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한 줄씩 따라 읽기를 진행하는데요~

우선 정상속도, 1배속입니다.


그리고 속도가 좀 느리다~싶으면 속도를 더 올리기도 합니다.

평상시 집듣을 하거나 따라읽기를 할 때도, 알송의 어학기능으로

1.2배속에서 1.5배속 정도로 진행을 하곤 했는데,

아이들이북에는 버튼 하나만으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니~가을이는 신기해하고~

저는 편해서 너무나 좋습니다.​


1.2배속으로 한 줄씩 따라 읽기


그리고 오디오 속 성우와 함께 읽기를 진행합니다.

함께 읽으면, 어느 부분의 음이 높낮이가 다른지, 강세가 어떻게 다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충분히 연습이 되었으면, 이제 녹음을 하여 보관합니다.

ㅇ아이들이북에서 녹음을 해놓으면, 언제나 이 페이지안에 보관이 되네요.

평상시엔 작은 마이크 아이콘 형태로 있다가 클립하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는 아이들이북의 오디오기능들의 푹 빠져서~

빠르게 들었다, 느리게 들었다, 구간반복을 설정해서 이상한 소리를 만들어 내며 즐거워 합니다.

항상 영어공부하면~무언가 챙길 것이 많았는데, 이리도 간편하다니~

너무 좋다고도 하네요.

저 역시 나가기 전에 잔뜩 준비해 놓고, 돌아와서 봐줘야 할 것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페이지마다 녹음해놓으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책들이, 스마트한 기능들과 합쳐져~

앞으로는 엄마표가 아니라~아이들이북표~영어 학습이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미래에는 영어학원 같은 것은 사라질 거라고 했는데, 어쩌면 곧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스마트한 것들의 부작용들이 심해, 어쩌면 외면하고 싶은 현실일 수도 있으나~

받아들여야 할 것은 받아들이고, 나쁜 면들은 배제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요즘 나오는 세이펜이며, 탭용 이북들은 유아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멋진 학습 기능을 탑재한데다~챕터북까지 지원해주니~

앞으로는 더욱 제대로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라는 한가지!!!

고학년 아이들도 계속 영어책으로 영어 공부를 진행할 수 있도록, 리더스뿐 아니라~

다양한 챕터북 컨텐츠가 계속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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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영어가 자유로워지는 곳에서~

아이들이북과 함께!!! 

 

http://www.idolebook.com/shop/main/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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